[연예수첩] 스타들이 밝히는 ‘굴욕의 순간’
입력 2011.12.09 (09:04)
수정 2011.1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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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늘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에게도 굴욕적인 모습은 있기 마련이죠!
완벽한! 모습의 스타들이 보인 굴욕의 순간,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김연우 씨!
김연우 씨의 노래를 들을 때면~ 크~ 이런 표정이 절로 나오죠?
그런 김연우 씨에게도 굴욕의 순간은 있다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토이 노래를 처음에 하시고 반응이 엄청 좋았잖아요"
<녹취> 김연우(가수) : "노래했을 때 제 첫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셨냐면, 툭~ 치면 눈물 흘릴 것 같고, 183 키에, 딱 이 외모예요. (성시경 씨 처럼) 음악만 들으면..."
그러나~ 그 당시 김연우 씨의 외모는?
아~ 이랬군요~
<녹취> 김연우(가수) : "'아프지~ 않니~' 이 노래가 막 나와요. 그러면 '어? 이거 내가 부른 노랜데... 이거 제 노래예요~ 제가 부른 노래예요' 얘기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죠. 얘길 해도 믿지를 않으니까~ 가수처럼 안 생겼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진짜 무슨 세무사 다니는 친구라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연우 씨가 공부는 되게 잘 하신 거 같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수에 능하신 분 같아요~"
이어 박정현 씨도 김연우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해 보는데요~
<녹취> 박정현(가수) : "공연장에서 인사를 시키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는데) 공연 관계자인 줄... 다른 사람의 매니저 분이신 줄..."
<녹취> 김연우(가수) : "공연 스태프 아니면 방송국 직원"
이러나저러나~ 가수와는 어울리지 않았던 외모!
그러나 무엇보다 김연우 씨를 더욱 슬프게 한 건요~
<녹취> 김연우(가수) : "그런데 방송 딱 보시고 앨범이 멈추고, 앨범 판매량이 스톱되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진짜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녹취> 김연우(가수) : "있었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요즘 어때요? 요즘은?"
<녹취> 김연우(가수) : "진짜 이게 연예인의 삶이구나..."
연우 씨~ 요즘은 행복하시죠?
다음 주인공은요~ 소녀시대! 카라! 레인보우! 인데요~
이 수많은 걸 그룹 멤버들이 굴욕을 겪은 이유~
<녹취> "구구단 게임~"
바로~ 이 구구단 때문이라는데요~
방송 중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과 구구단 게임을 펼치기로 한 멤버들!
먼저 소녀시대 써니 씨가 나서봅니다~
<녹취> 붐(방송인) : "저는 약간 미래를 보는데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어요."
에이~ 설마요~ 초등학생인데요.
<녹취> 이수근 : "호연이부터 준비 시작~"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써니(가수/소녀시대) : "48!"
붐 씨말대로, 한 방에 무너졌네요~
이어 두 번째 대결은 카라의 지영 씨!
<녹취> 이수근 : "너가 만약에 지면 넌 써니 누나를 욕되게 하는 거야"
과연, 써니 씨를 욕되게 할 수 있을지~
<녹취> "구구단을 외자~"
게임은 시작되고!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지영(가수/카라) : "...."
지영 씨! 8, 7, 56 모르세요?
<녹취> 붐(방송인) : "했던 거 또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했던 거 또 하니까 당황해서 못 한 거야"
<녹취> 지영(가수/카라) : "그래~"
구차한 변명이 지영 씨를 더 굴욕적이게 만듭니다~
이어서 레인보우의 우리 씨의 도전!
<녹취> 붐 : "표정이 왜 그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저 긴장 안했는데요?"
아~ 그래요?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날 너무 만만히 봤어, 너!"
이 자신 만만한 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게임 시작해 봅시다~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6"
우리 씨는 과연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지~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 마디라도 하고 떨어질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나 여기 있고 싶지 않아"
구구단 때문에 벌어진 걸 그룹 멤버들의 대굴욕!
<녹취> 이수근(개그맨) : "닭 만지지 마~ 닭 이거 돼, 닭 이거 돼~"
에이~ 수근 씨~ 말이 씨가 돼요~
이어지는 마지막 주인공!
몸개그의 1인자, 개그우먼 이영자 씬데요~
요즘 전 국민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참 바쁘죠?
오늘도 역시 시청자의 고민이 소개됩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커피에다 밥을 말아줘야 되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어 주인공을 모실 시간!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고민의 주인공을 모셔야 되는데 제가 모시러 가야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만삭이라면서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네, 만삭이기 때문에 제가 모시러 갈게요~"
만삭의 주인공이 염려돼 마중을 나가는 이영자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나와주세요~"
그러나 만삭의 주인공 대신 만삭 같은 몸, 이영자 씨가 등장하는데요.
이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출연진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데요~
다시 보니~ 어머나! 영자 씨~ 괜찮은 거 맞죠?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안돼~ 안돼~ 안돼~"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시경 씨 도와줘요~"
코앞의 정찬우 씨를 뒤로하고 시경 씨에게 도움을 청하는 영자 씨!
매너 좋은 시경 씨가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요.
에이~ 영자 씨 평소대로 하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진짜 못 일어나는 거야?"
설마요~ 자~ 정신 차리고! 다시 방송을 해보지만~
<녹취> 성시경(가수) : "눈썹 떨어졌다"
시경 씨 앞에서 웬 굴욕입니까.
몸 때문에 웃고 우는 이영자 씨의 굴욕의 순간이었습니다.
스타의 별별 굴욕의 순간 만나봤는데요.
완벽할 것만 같은 스타들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다니~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늘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에게도 굴욕적인 모습은 있기 마련이죠!
완벽한! 모습의 스타들이 보인 굴욕의 순간,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김연우 씨!
김연우 씨의 노래를 들을 때면~ 크~ 이런 표정이 절로 나오죠?
그런 김연우 씨에게도 굴욕의 순간은 있다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토이 노래를 처음에 하시고 반응이 엄청 좋았잖아요"
<녹취> 김연우(가수) : "노래했을 때 제 첫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셨냐면, 툭~ 치면 눈물 흘릴 것 같고, 183 키에, 딱 이 외모예요. (성시경 씨 처럼) 음악만 들으면..."
그러나~ 그 당시 김연우 씨의 외모는?
아~ 이랬군요~
<녹취> 김연우(가수) : "'아프지~ 않니~' 이 노래가 막 나와요. 그러면 '어? 이거 내가 부른 노랜데... 이거 제 노래예요~ 제가 부른 노래예요' 얘기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죠. 얘길 해도 믿지를 않으니까~ 가수처럼 안 생겼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진짜 무슨 세무사 다니는 친구라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연우 씨가 공부는 되게 잘 하신 거 같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수에 능하신 분 같아요~"
이어 박정현 씨도 김연우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해 보는데요~
<녹취> 박정현(가수) : "공연장에서 인사를 시키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는데) 공연 관계자인 줄... 다른 사람의 매니저 분이신 줄..."
<녹취> 김연우(가수) : "공연 스태프 아니면 방송국 직원"
이러나저러나~ 가수와는 어울리지 않았던 외모!
그러나 무엇보다 김연우 씨를 더욱 슬프게 한 건요~
<녹취> 김연우(가수) : "그런데 방송 딱 보시고 앨범이 멈추고, 앨범 판매량이 스톱되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진짜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녹취> 김연우(가수) : "있었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요즘 어때요? 요즘은?"
<녹취> 김연우(가수) : "진짜 이게 연예인의 삶이구나..."
연우 씨~ 요즘은 행복하시죠?
다음 주인공은요~ 소녀시대! 카라! 레인보우! 인데요~
이 수많은 걸 그룹 멤버들이 굴욕을 겪은 이유~
<녹취> "구구단 게임~"
바로~ 이 구구단 때문이라는데요~
방송 중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과 구구단 게임을 펼치기로 한 멤버들!
먼저 소녀시대 써니 씨가 나서봅니다~
<녹취> 붐(방송인) : "저는 약간 미래를 보는데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어요."
에이~ 설마요~ 초등학생인데요.
<녹취> 이수근 : "호연이부터 준비 시작~"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써니(가수/소녀시대) : "48!"
붐 씨말대로, 한 방에 무너졌네요~
이어 두 번째 대결은 카라의 지영 씨!
<녹취> 이수근 : "너가 만약에 지면 넌 써니 누나를 욕되게 하는 거야"
과연, 써니 씨를 욕되게 할 수 있을지~
<녹취> "구구단을 외자~"
게임은 시작되고!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지영(가수/카라) : "...."
지영 씨! 8, 7, 56 모르세요?
<녹취> 붐(방송인) : "했던 거 또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했던 거 또 하니까 당황해서 못 한 거야"
<녹취> 지영(가수/카라) : "그래~"
구차한 변명이 지영 씨를 더 굴욕적이게 만듭니다~
이어서 레인보우의 우리 씨의 도전!
<녹취> 붐 : "표정이 왜 그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저 긴장 안했는데요?"
아~ 그래요?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날 너무 만만히 봤어, 너!"
이 자신 만만한 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게임 시작해 봅시다~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6"
우리 씨는 과연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지~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 마디라도 하고 떨어질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나 여기 있고 싶지 않아"
구구단 때문에 벌어진 걸 그룹 멤버들의 대굴욕!
<녹취> 이수근(개그맨) : "닭 만지지 마~ 닭 이거 돼, 닭 이거 돼~"
에이~ 수근 씨~ 말이 씨가 돼요~
이어지는 마지막 주인공!
몸개그의 1인자, 개그우먼 이영자 씬데요~
요즘 전 국민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참 바쁘죠?
오늘도 역시 시청자의 고민이 소개됩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커피에다 밥을 말아줘야 되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어 주인공을 모실 시간!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고민의 주인공을 모셔야 되는데 제가 모시러 가야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만삭이라면서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네, 만삭이기 때문에 제가 모시러 갈게요~"
만삭의 주인공이 염려돼 마중을 나가는 이영자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나와주세요~"
그러나 만삭의 주인공 대신 만삭 같은 몸, 이영자 씨가 등장하는데요.
이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출연진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데요~
다시 보니~ 어머나! 영자 씨~ 괜찮은 거 맞죠?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안돼~ 안돼~ 안돼~"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시경 씨 도와줘요~"
코앞의 정찬우 씨를 뒤로하고 시경 씨에게 도움을 청하는 영자 씨!
매너 좋은 시경 씨가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요.
에이~ 영자 씨 평소대로 하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진짜 못 일어나는 거야?"
설마요~ 자~ 정신 차리고! 다시 방송을 해보지만~
<녹취> 성시경(가수) : "눈썹 떨어졌다"
시경 씨 앞에서 웬 굴욕입니까.
몸 때문에 웃고 우는 이영자 씨의 굴욕의 순간이었습니다.
스타의 별별 굴욕의 순간 만나봤는데요.
완벽할 것만 같은 스타들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다니~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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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들이 밝히는 ‘굴욕의 순간’
-
- 입력 2011-12-09 09:04:11
- 수정2011-12-09 17:16:18

<앵커 멘트>
늘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에게도 굴욕적인 모습은 있기 마련이죠!
완벽한! 모습의 스타들이 보인 굴욕의 순간,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김연우 씨!
김연우 씨의 노래를 들을 때면~ 크~ 이런 표정이 절로 나오죠?
그런 김연우 씨에게도 굴욕의 순간은 있다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토이 노래를 처음에 하시고 반응이 엄청 좋았잖아요"
<녹취> 김연우(가수) : "노래했을 때 제 첫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셨냐면, 툭~ 치면 눈물 흘릴 것 같고, 183 키에, 딱 이 외모예요. (성시경 씨 처럼) 음악만 들으면..."
그러나~ 그 당시 김연우 씨의 외모는?
아~ 이랬군요~
<녹취> 김연우(가수) : "'아프지~ 않니~' 이 노래가 막 나와요. 그러면 '어? 이거 내가 부른 노랜데... 이거 제 노래예요~ 제가 부른 노래예요' 얘기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죠. 얘길 해도 믿지를 않으니까~ 가수처럼 안 생겼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진짜 무슨 세무사 다니는 친구라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연우 씨가 공부는 되게 잘 하신 거 같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수에 능하신 분 같아요~"
이어 박정현 씨도 김연우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해 보는데요~
<녹취> 박정현(가수) : "공연장에서 인사를 시키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는데) 공연 관계자인 줄... 다른 사람의 매니저 분이신 줄..."
<녹취> 김연우(가수) : "공연 스태프 아니면 방송국 직원"
이러나저러나~ 가수와는 어울리지 않았던 외모!
그러나 무엇보다 김연우 씨를 더욱 슬프게 한 건요~
<녹취> 김연우(가수) : "그런데 방송 딱 보시고 앨범이 멈추고, 앨범 판매량이 스톱되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진짜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녹취> 김연우(가수) : "있었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요즘 어때요? 요즘은?"
<녹취> 김연우(가수) : "진짜 이게 연예인의 삶이구나..."
연우 씨~ 요즘은 행복하시죠?
다음 주인공은요~ 소녀시대! 카라! 레인보우! 인데요~
이 수많은 걸 그룹 멤버들이 굴욕을 겪은 이유~
<녹취> "구구단 게임~"
바로~ 이 구구단 때문이라는데요~
방송 중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과 구구단 게임을 펼치기로 한 멤버들!
먼저 소녀시대 써니 씨가 나서봅니다~
<녹취> 붐(방송인) : "저는 약간 미래를 보는데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어요."
에이~ 설마요~ 초등학생인데요.
<녹취> 이수근 : "호연이부터 준비 시작~"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써니(가수/소녀시대) : "48!"
붐 씨말대로, 한 방에 무너졌네요~
이어 두 번째 대결은 카라의 지영 씨!
<녹취> 이수근 : "너가 만약에 지면 넌 써니 누나를 욕되게 하는 거야"
과연, 써니 씨를 욕되게 할 수 있을지~
<녹취> "구구단을 외자~"
게임은 시작되고!
<녹취> 남자아이 : "8, 7"
<녹취> 지영(가수/카라) : "...."
지영 씨! 8, 7, 56 모르세요?
<녹취> 붐(방송인) : "했던 거 또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했던 거 또 하니까 당황해서 못 한 거야"
<녹취> 지영(가수/카라) : "그래~"
구차한 변명이 지영 씨를 더 굴욕적이게 만듭니다~
이어서 레인보우의 우리 씨의 도전!
<녹취> 붐 : "표정이 왜 그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저 긴장 안했는데요?"
아~ 그래요?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날 너무 만만히 봤어, 너!"
이 자신 만만한 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게임 시작해 봅시다~
<녹취> "구구단을 외자"
<녹취> 남자아이 : "8, 6"
우리 씨는 과연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지~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 마디라도 하고 떨어질래?"
<녹취> 우리(가수/레인보우) : "나 여기 있고 싶지 않아"
구구단 때문에 벌어진 걸 그룹 멤버들의 대굴욕!
<녹취> 이수근(개그맨) : "닭 만지지 마~ 닭 이거 돼, 닭 이거 돼~"
에이~ 수근 씨~ 말이 씨가 돼요~
이어지는 마지막 주인공!
몸개그의 1인자, 개그우먼 이영자 씬데요~
요즘 전 국민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참 바쁘죠?
오늘도 역시 시청자의 고민이 소개됩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커피에다 밥을 말아줘야 되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어 주인공을 모실 시간!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고민의 주인공을 모셔야 되는데 제가 모시러 가야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만삭이라면서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네, 만삭이기 때문에 제가 모시러 갈게요~"
만삭의 주인공이 염려돼 마중을 나가는 이영자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나와주세요~"
그러나 만삭의 주인공 대신 만삭 같은 몸, 이영자 씨가 등장하는데요.
이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출연진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데요~
다시 보니~ 어머나! 영자 씨~ 괜찮은 거 맞죠?
<녹취> 정찬우(개그맨/컬투) : "안돼~ 안돼~ 안돼~"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시경 씨 도와줘요~"
코앞의 정찬우 씨를 뒤로하고 시경 씨에게 도움을 청하는 영자 씨!
매너 좋은 시경 씨가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요.
에이~ 영자 씨 평소대로 하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진짜 못 일어나는 거야?"
설마요~ 자~ 정신 차리고! 다시 방송을 해보지만~
<녹취> 성시경(가수) : "눈썹 떨어졌다"
시경 씨 앞에서 웬 굴욕입니까.
몸 때문에 웃고 우는 이영자 씨의 굴욕의 순간이었습니다.
스타의 별별 굴욕의 순간 만나봤는데요.
완벽할 것만 같은 스타들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다니~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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