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크리스마스 조명 쇼!

입력 2011.12.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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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열흘 이상이 남았지만 길거리 풍경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무르익었습니다.



인터넷 세상도 마찬가진데요.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크리스마스 조명 쇼!



 어두컴컴한 어둠 속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모양의 전구들이 반짝 반짝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어 휘황찬란한 불빛이 어둠을 밝히는데요. 색색의 조명들이 집 기둥과 창틀, 그리고 마당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만든 조명쇼! 눈사람은 음악에 맞춰 록 가수처럼 입을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개성 있는 조명쇼를 준비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도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는 데, 성공하신 것 같네요. 



“산타, 체통을 지키세요!”



일반적으로 산타 할아버지는 마음씨 좋고 넉넉하며 점잖은 이미지인데요. 등장부터 요란한 이 산타!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생각에 신이 났는지 엉덩이춤을 춥니다. 방정맞은 산타할아버지죠? 결국 아이들 앞에서 대자로 쓰러집니다.



 체통을 지키지 못한 산타 할아버지! 하지만 아이들은 산타의 의외의 모습에 즐거운 모양인데요. 선물은 물론 웃음까지 배달해주셨네요.



<앵커 멘트>

 

최근 영국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내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이 영상에 이어 또 다른 영상이 해외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만나보시죠. 



지하철 막말녀에 이어 폭행녀?



 미국 뉴저지의 한 지하철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하는 여성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해외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소리를 지르며 주먹질을 하고 뺨을 때리고 발로 머리를 내리찍으며 끊임없이 폭행을 하는데요. 



이 소동으로 지하철이 연착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때 아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자친구가 그녀의 일방적인 폭행을 묵묵히 받아낸 이유가 있었는데요. 2년 동안 사귄 그녀를 속이고 바람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의 배신에 이성을 잃고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 여성은 아직까지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딩드레스를 향해 쏘세요!



 웨딩드레스차림의 신부와 그녀의 들러리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일렬로 서있습니다. 한 손에는 장난감 총을 들고 있는데요. 곧이어 신부를 향해 페인트를 쏘기 시작합니다. 신랑과 신랑 들러리들까지 가세했는데요. 흰색의 드레스가 순식간에 가지각색의 페인트로 범벅이 됩니다. 평생 한 번 입을까 말까한 웨딩드레스가 아깝기도 한데요. 이 신혼부부는 영상 속 알록달록 페인트볼 놀이처럼 신나는 결혼생활과 아기자기한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며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 바람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최고 경영자 사진 ‘유출’ 소동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 북> 의 창업주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 그런데 그의 개인 사생활 사진이 페이스 북 서비스 결함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스캔들을 일으킬만한 사진은 없었는데요.  유출된 사진에는 이처럼 그가 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오류를 처음 발견한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이 올린 콘텐츠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페이스 북에 나타났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소동은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터진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입니다. 



발레리나 다람쥐?



 다람쥐과에서 속하는 프레리도그인데요. 화면 속 애완용 프레리도그의 깜찍한 재주가 눈길을 끕니다. 주인이 주는 먹이를 따라 두발로 서서 우아한 턴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복장까지 갖춰 입으니 마치 발레리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배경음악과도 딱 어울리죠? 귀여운 외모로 사뿐사뿐 발레동작을 이어가는 프레리도그! 주인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만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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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크리스마스 조명 쇼!
    • 입력 2011-12-12 07:11: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열흘 이상이 남았지만 길거리 풍경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무르익었습니다.

인터넷 세상도 마찬가진데요.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크리스마스 조명 쇼!

 어두컴컴한 어둠 속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모양의 전구들이 반짝 반짝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어 휘황찬란한 불빛이 어둠을 밝히는데요. 색색의 조명들이 집 기둥과 창틀, 그리고 마당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만든 조명쇼! 눈사람은 음악에 맞춰 록 가수처럼 입을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개성 있는 조명쇼를 준비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도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는 데, 성공하신 것 같네요. 

“산타, 체통을 지키세요!”

일반적으로 산타 할아버지는 마음씨 좋고 넉넉하며 점잖은 이미지인데요. 등장부터 요란한 이 산타!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생각에 신이 났는지 엉덩이춤을 춥니다. 방정맞은 산타할아버지죠? 결국 아이들 앞에서 대자로 쓰러집니다.

 체통을 지키지 못한 산타 할아버지! 하지만 아이들은 산타의 의외의 모습에 즐거운 모양인데요. 선물은 물론 웃음까지 배달해주셨네요.

<앵커 멘트>
 
최근 영국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내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이 영상에 이어 또 다른 영상이 해외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만나보시죠. 

지하철 막말녀에 이어 폭행녀?

 미국 뉴저지의 한 지하철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하는 여성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해외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소리를 지르며 주먹질을 하고 뺨을 때리고 발로 머리를 내리찍으며 끊임없이 폭행을 하는데요. 

이 소동으로 지하철이 연착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때 아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자친구가 그녀의 일방적인 폭행을 묵묵히 받아낸 이유가 있었는데요. 2년 동안 사귄 그녀를 속이고 바람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의 배신에 이성을 잃고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 여성은 아직까지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딩드레스를 향해 쏘세요!

 웨딩드레스차림의 신부와 그녀의 들러리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일렬로 서있습니다. 한 손에는 장난감 총을 들고 있는데요. 곧이어 신부를 향해 페인트를 쏘기 시작합니다. 신랑과 신랑 들러리들까지 가세했는데요. 흰색의 드레스가 순식간에 가지각색의 페인트로 범벅이 됩니다. 평생 한 번 입을까 말까한 웨딩드레스가 아깝기도 한데요. 이 신혼부부는 영상 속 알록달록 페인트볼 놀이처럼 신나는 결혼생활과 아기자기한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며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 바람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최고 경영자 사진 ‘유출’ 소동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 북> 의 창업주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 그런데 그의 개인 사생활 사진이 페이스 북 서비스 결함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스캔들을 일으킬만한 사진은 없었는데요.  유출된 사진에는 이처럼 그가 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오류를 처음 발견한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이 올린 콘텐츠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페이스 북에 나타났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소동은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터진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입니다. 

발레리나 다람쥐?

 다람쥐과에서 속하는 프레리도그인데요. 화면 속 애완용 프레리도그의 깜찍한 재주가 눈길을 끕니다. 주인이 주는 먹이를 따라 두발로 서서 우아한 턴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복장까지 갖춰 입으니 마치 발레리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배경음악과도 딱 어울리죠? 귀여운 외모로 사뿐사뿐 발레동작을 이어가는 프레리도그! 주인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만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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