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체감 청년 실업률 20% 넘어 外

입력 2011.12.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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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체감 청년실업률은 2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이 어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업자와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 취업 무관심자를 포함한 사실상 실업자수는 11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실업자를 반영한 청년 실업률은 22.1%로,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실업률 7.7%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네티즌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을 잡아주면 고용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사회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 정부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실업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용산 주상 복합 디자인 9·11 테러 연상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건물의 디자인이 해외언론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건축디자인회사가 설계한 조감도를 보면 2개의 고층빌딩이 중간지점에서 구름모양의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모습이 9.11 테러 직후 건물 잔해를 쏟아내던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닮았다는 겁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언론들은 ’분명히 9.11 테러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며, 이것을 본 유족들이 거세게 항의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쌍둥이 빌딩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건물이 들어서다니 섬뜩하다’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처음 볼때 닮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쌍둥이 빌딩은 모두 비슷하지 않나’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설계를 담당한 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9.11을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설계도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관찰도니 월식



그저께 밤 11년만의 월식이 있었죠.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월식사진들이 화제입니다.



미국 유타주의 아치스 국립공원인데요.



아치 사이로 보이는 달이 신비롭네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다리위에서도 월식이 관찰되었습니다.



스리랑카의 꾸루네갈라의 불상너머로 그림자가 드리운 달이 보입니다.



요르단 암만의 헤라클레스 신전인데요.



신전의 로마식 기둥사이로 월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고대건축물 불빛너머로 그늘진 달이 보이네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늘에도 월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다윗의 탑옆 달에도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다음 월식은 2014년에 있다고 하죠.



그 동안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앵커 멘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뉴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백화점 매출이 33개월만에 감소했다는 소식, 스마트 폰 이용자들이 악의적인 카카오톡 그룹 채팅자가 초대한 채팅창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고 채팅창에 갇히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뉴스 어버이연합이 명진스님의 법회장소에 난입했다는 소식이 있고요.



일본 왕세자 부부가 이혼할 위기라는 뉴스, ’그만 떠들고 공부해’ 등 부모가 자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말 21가지가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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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12 07:56: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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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체감 청년실업률은 2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대경제연구원이 어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업자와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 취업 무관심자를 포함한 사실상 실업자수는 11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실업자를 반영한 청년 실업률은 22.1%로,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실업률 7.7%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네티즌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을 잡아주면 고용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사회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 정부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실업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용산 주상 복합 디자인 9·11 테러 연상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건물의 디자인이 해외언론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건축디자인회사가 설계한 조감도를 보면 2개의 고층빌딩이 중간지점에서 구름모양의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모습이 9.11 테러 직후 건물 잔해를 쏟아내던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닮았다는 겁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언론들은 ’분명히 9.11 테러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며, 이것을 본 유족들이 거세게 항의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쌍둥이 빌딩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건물이 들어서다니 섬뜩하다’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처음 볼때 닮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쌍둥이 빌딩은 모두 비슷하지 않나’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설계를 담당한 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9.11을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설계도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관찰도니 월식

그저께 밤 11년만의 월식이 있었죠.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월식사진들이 화제입니다.

미국 유타주의 아치스 국립공원인데요.

아치 사이로 보이는 달이 신비롭네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다리위에서도 월식이 관찰되었습니다.

스리랑카의 꾸루네갈라의 불상너머로 그림자가 드리운 달이 보입니다.

요르단 암만의 헤라클레스 신전인데요.

신전의 로마식 기둥사이로 월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고대건축물 불빛너머로 그늘진 달이 보이네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늘에도 월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다윗의 탑옆 달에도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다음 월식은 2014년에 있다고 하죠.

그 동안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앵커 멘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뉴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백화점 매출이 33개월만에 감소했다는 소식, 스마트 폰 이용자들이 악의적인 카카오톡 그룹 채팅자가 초대한 채팅창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고 채팅창에 갇히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뉴스 어버이연합이 명진스님의 법회장소에 난입했다는 소식이 있고요.

일본 왕세자 부부가 이혼할 위기라는 뉴스, ’그만 떠들고 공부해’ 등 부모가 자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말 21가지가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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