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휴일 116일…‘황금연휴’ 안 보이네!

입력 2011.12.16 (07:55) 수정 2011.12.16 (1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직장인들은 내년 달력을 들춰보며 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내년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연속되는 '황금연휴'가 거의 없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취재해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새해 임진년.

내년 휴가 계획을 세우려 달력을 편 직장인들에겐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이 연결되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현정(직장인) : "장기 휴가를 내려면은 앞뒤로 연휴가 붙어 있는 경우, 오래 낼 수 있으니까 좋은데 내년 같은 경우는 그런 날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추석은 9월 30일 일요일로 연휴는 토, 일, 월요일 단 사흘이고, 설은 23일 월요일로 연휴는 토요일을 포함해 나흘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는 목요일인 3.1절과 화요일인 성탄절로 단 두 차례뿐입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은 모두 수요일에 몰려있습니다.

2012년의 휴일은 116일로 사실 올해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황금연휴'가 없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휴일은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직장인들의 출근 일은 올해보다 이틀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휴일 116일…‘황금연휴’ 안 보이네!
    • 입력 2011-12-16 07:55:52
    • 수정2011-12-16 19:32:5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직장인들은 내년 달력을 들춰보며 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내년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연속되는 '황금연휴'가 거의 없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취재해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새해 임진년. 내년 휴가 계획을 세우려 달력을 편 직장인들에겐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이 연결되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현정(직장인) : "장기 휴가를 내려면은 앞뒤로 연휴가 붙어 있는 경우, 오래 낼 수 있으니까 좋은데 내년 같은 경우는 그런 날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추석은 9월 30일 일요일로 연휴는 토, 일, 월요일 단 사흘이고, 설은 23일 월요일로 연휴는 토요일을 포함해 나흘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는 목요일인 3.1절과 화요일인 성탄절로 단 두 차례뿐입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은 모두 수요일에 몰려있습니다. 2012년의 휴일은 116일로 사실 올해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황금연휴'가 없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휴일은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직장인들의 출근 일은 올해보다 이틀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