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비상대책위원 인선 작업 초미 관심사

입력 2011.12.16 (22:00) 수정 2011.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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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비대위 인선작업에 들어갔는데, 계파를 초월한 비대위 구성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주 월요일이면 박근혜 전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합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제는 하나로 단결해 신뢰를 회복할 때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황우여 (원내대표) : "모두 맡은 임무 다하고 최선 다해 국민앞에 도리 다하십시다."

이제 관심은 누가 비상대책위원이 되느냡니다.

소통과 쇄신을 위해 외부 인사 기용이 불가피한 만큼 얼마나 많은 외부인사가 기용될 지, 또 어떤 인사가 될 지 여부가 관심삽니다.

한나라당 내부인사로는 개혁 성향의 젊은 의원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친박계 모임이 잇따라 해체를 선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이나 친박계, 대선 주자들의 안배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인터뷰>이혜훈(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 "기존 정당 모두의 위기인 상황에서 더 혹독한 쇄신을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비대위 구성에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인선은 공식 출범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대위의 첫번째 과제는 디도스 사태 수습으로, 지도부 와해 사태를 불러온 악재를 어떻게 해결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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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비상대책위원 인선 작업 초미 관심사
    • 입력 2011-12-16 22:00:55
    • 수정2011-12-18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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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비대위 인선작업에 들어갔는데, 계파를 초월한 비대위 구성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주 월요일이면 박근혜 전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합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제는 하나로 단결해 신뢰를 회복할 때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황우여 (원내대표) : "모두 맡은 임무 다하고 최선 다해 국민앞에 도리 다하십시다." 이제 관심은 누가 비상대책위원이 되느냡니다. 소통과 쇄신을 위해 외부 인사 기용이 불가피한 만큼 얼마나 많은 외부인사가 기용될 지, 또 어떤 인사가 될 지 여부가 관심삽니다. 한나라당 내부인사로는 개혁 성향의 젊은 의원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친박계 모임이 잇따라 해체를 선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이나 친박계, 대선 주자들의 안배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인터뷰>이혜훈(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 "기존 정당 모두의 위기인 상황에서 더 혹독한 쇄신을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비대위 구성에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인선은 공식 출범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대위의 첫번째 과제는 디도스 사태 수습으로, 지도부 와해 사태를 불러온 악재를 어떻게 해결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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