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타듯 즐기는 신종 피트니스 ‘주카리’

입력 2011.12.17 (08:12) 수정 2011.12.17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강추위에 바깥 나들이도 어렵고 그렇다고 실내 운동만 하다보면 지루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중 그네를 타면서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주카리라는 새로운 운동법을,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동작과 묘기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공중에서 그네를 타는 장면은 그중 최고의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 태양의 서커스팀에 의해 신종 피트니스로 변모했습니다.

주카리 핏 투 플라이.

이탈리아어로 놀이라는 뜻의 주카리와 하늘을 나는 운동이 합쳐진 말입니다.

플라잉 셋이라는 기구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음악에 맞춰서 날라가는 동작이라든지 근력운동을 같이 하니까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바의 높이를 조절하면, 수백 가지 응용동작이 탄생합니다.

주카리는 다른 운동과 달리,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기구를 앞뒤로 밀며 뛰면 지방이 연소되고, 같은 동작을 반복 하면 특정 근육이 발달하게 됩니다.

외국에서는 미란다 커 등 슈퍼 모델들의 몸매관리법으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강사 : "복부,허리, 엉덩이 부분이 굉장이 많이 운동이 되거든요.. 그 부분이 축소가 되고 단단해지면서 자연스럽게 s라인이 만들어져요."

주카리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법이 개발되면서,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피트니스의 고정관념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네 타듯 즐기는 신종 피트니스 ‘주카리’
    • 입력 2011-12-17 08:12:15
    • 수정2011-12-17 08:52:37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강추위에 바깥 나들이도 어렵고 그렇다고 실내 운동만 하다보면 지루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중 그네를 타면서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주카리라는 새로운 운동법을,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동작과 묘기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공중에서 그네를 타는 장면은 그중 최고의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 태양의 서커스팀에 의해 신종 피트니스로 변모했습니다. 주카리 핏 투 플라이. 이탈리아어로 놀이라는 뜻의 주카리와 하늘을 나는 운동이 합쳐진 말입니다. 플라잉 셋이라는 기구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음악에 맞춰서 날라가는 동작이라든지 근력운동을 같이 하니까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바의 높이를 조절하면, 수백 가지 응용동작이 탄생합니다. 주카리는 다른 운동과 달리,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기구를 앞뒤로 밀며 뛰면 지방이 연소되고, 같은 동작을 반복 하면 특정 근육이 발달하게 됩니다. 외국에서는 미란다 커 등 슈퍼 모델들의 몸매관리법으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강사 : "복부,허리, 엉덩이 부분이 굉장이 많이 운동이 되거든요.. 그 부분이 축소가 되고 단단해지면서 자연스럽게 s라인이 만들어져요." 주카리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법이 개발되면서,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피트니스의 고정관념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