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평화비에 ‘모자·목도리’…따스한 감동 外
입력 2011.12.19 (07:09)
수정 2011.1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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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밖에 나가기 겁을 날 정도로 강추위가 연일 예보되고 있는데요.
이 와중,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함께 그 훈훈함을 느껴보시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세워진 소녀 형상의 ‘평화비’에 모자와 목도리, 담요를 둘러놓은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이 소녀가 맨발과 맨다리로 세워진 이유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끌려가던 당시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누군가 이 소녀상을 따뜻하게 감싸놓은 겁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찡하다” “앞으로 이 소녀에게 추운 날보다 따뜻한 날만 남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더불어 일본대사관의 철거 요구로부터 평화비를 지키기 위한 평화비 인증샷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유로파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한 셀틱의 차두리 선수가 억울한 누명을 썼습니다.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셀틱의 주장 스콧 브라운!
그런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브라운이 아닌 차두리 선수에게 줍니다.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강력하게 항의하지만 주심은 인정하지 않는 눈치죠?
부심에게도 재차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둘 다 체격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해, 주심이 착각을 하고 만 건데요.
곧 주심은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고 차두리 선수의 경고 기록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게임시장은 대부분 인터넷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그 인기는 식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도 오락실 게임 마니아 인 듯 한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락실 농구 게임의 종결자가 등장했습니다.
미칠 듯한 속도로 농구공을 던지는 한 남자! 게다가 던지는 족족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손을 번갈아 가며 슛을 날리는데요.
입이 떡 벌어지게 할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이죠? # 블랙홀처럼 공을 빨아들이는 골대!
최종 점수는 몇점 일까요?
결과는 772점! 최고 점수 825점을 경신하진 못했죠?
그렇다면 ‘최고점수’를 기록한 주인공은 이 남자보다 얼마나 더 빠른건지 궁금하네요.
캐나다 유콘 주의 한 호수입니다.
강추위로 인해 사람이 올라갈 정도로 단단하게 얼었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든 빙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변의 산과 하늘이 거울처럼 비쳐 보입니다.
자연산 빙상장으로 변한 호수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사람들! 실내 빙상장에서 하는 것보다 더 신이 나 보입니다.
사방이 막히지 않아서 한 번 공을 놓치면 잡으러가기 꽤 힘들 것 같죠?
그래도 이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호수 위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프로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가보시죠.
관중석에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졌는데요.
한 남자가 경기 관람 중 곯아떨어진 친구의 머리 위에 맥주병으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의 성공을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
경기는 뒷전으로 밀린 모양입니다. 맥주병 연속 쌓기에 이어, 그 위에 미니 메가폰을 올리는 데에도 도전합니다.
이 와중에도 절대 깨지 않는 이 남자의 친구! 나중에 이 영상 때문에 절교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엉큼한 고양이를 만나볼까요? 유키라는 이름의 이 '암컷’새끼 고양이는 주인의 가슴 위에 있는 것을 유독 즐긴다고 합니다.
주인이 내려놓을 때마다 재빨리 다시 가슴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데요. 주인의 가슴이 어미의 품을 생각나게 하나봅니다.
한편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다음 생에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밖에 나가기 겁을 날 정도로 강추위가 연일 예보되고 있는데요.
이 와중,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함께 그 훈훈함을 느껴보시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세워진 소녀 형상의 ‘평화비’에 모자와 목도리, 담요를 둘러놓은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이 소녀가 맨발과 맨다리로 세워진 이유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끌려가던 당시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누군가 이 소녀상을 따뜻하게 감싸놓은 겁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찡하다” “앞으로 이 소녀에게 추운 날보다 따뜻한 날만 남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더불어 일본대사관의 철거 요구로부터 평화비를 지키기 위한 평화비 인증샷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유로파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한 셀틱의 차두리 선수가 억울한 누명을 썼습니다.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셀틱의 주장 스콧 브라운!
그런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브라운이 아닌 차두리 선수에게 줍니다.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강력하게 항의하지만 주심은 인정하지 않는 눈치죠?
부심에게도 재차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둘 다 체격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해, 주심이 착각을 하고 만 건데요.
곧 주심은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고 차두리 선수의 경고 기록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게임시장은 대부분 인터넷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그 인기는 식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도 오락실 게임 마니아 인 듯 한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락실 농구 게임의 종결자가 등장했습니다.
미칠 듯한 속도로 농구공을 던지는 한 남자! 게다가 던지는 족족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손을 번갈아 가며 슛을 날리는데요.
입이 떡 벌어지게 할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이죠? # 블랙홀처럼 공을 빨아들이는 골대!
최종 점수는 몇점 일까요?
결과는 772점! 최고 점수 825점을 경신하진 못했죠?
그렇다면 ‘최고점수’를 기록한 주인공은 이 남자보다 얼마나 더 빠른건지 궁금하네요.
캐나다 유콘 주의 한 호수입니다.
강추위로 인해 사람이 올라갈 정도로 단단하게 얼었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든 빙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변의 산과 하늘이 거울처럼 비쳐 보입니다.
자연산 빙상장으로 변한 호수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사람들! 실내 빙상장에서 하는 것보다 더 신이 나 보입니다.
사방이 막히지 않아서 한 번 공을 놓치면 잡으러가기 꽤 힘들 것 같죠?
그래도 이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호수 위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프로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가보시죠.
관중석에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졌는데요.
한 남자가 경기 관람 중 곯아떨어진 친구의 머리 위에 맥주병으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의 성공을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
경기는 뒷전으로 밀린 모양입니다. 맥주병 연속 쌓기에 이어, 그 위에 미니 메가폰을 올리는 데에도 도전합니다.
이 와중에도 절대 깨지 않는 이 남자의 친구! 나중에 이 영상 때문에 절교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엉큼한 고양이를 만나볼까요? 유키라는 이름의 이 '암컷’새끼 고양이는 주인의 가슴 위에 있는 것을 유독 즐긴다고 합니다.
주인이 내려놓을 때마다 재빨리 다시 가슴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데요. 주인의 가슴이 어미의 품을 생각나게 하나봅니다.
한편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다음 생에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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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기 겁을 날 정도로 강추위가 연일 예보되고 있는데요.
이 와중,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함께 그 훈훈함을 느껴보시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세워진 소녀 형상의 ‘평화비’에 모자와 목도리, 담요를 둘러놓은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이 소녀가 맨발과 맨다리로 세워진 이유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끌려가던 당시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누군가 이 소녀상을 따뜻하게 감싸놓은 겁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찡하다” “앞으로 이 소녀에게 추운 날보다 따뜻한 날만 남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더불어 일본대사관의 철거 요구로부터 평화비를 지키기 위한 평화비 인증샷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유로파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한 셀틱의 차두리 선수가 억울한 누명을 썼습니다.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셀틱의 주장 스콧 브라운!
그런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브라운이 아닌 차두리 선수에게 줍니다.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강력하게 항의하지만 주심은 인정하지 않는 눈치죠?
부심에게도 재차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둘 다 체격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해, 주심이 착각을 하고 만 건데요.
곧 주심은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고 차두리 선수의 경고 기록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게임시장은 대부분 인터넷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그 인기는 식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도 오락실 게임 마니아 인 듯 한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오락실 농구 게임의 종결자가 등장했습니다.
미칠 듯한 속도로 농구공을 던지는 한 남자! 게다가 던지는 족족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손을 번갈아 가며 슛을 날리는데요.
입이 떡 벌어지게 할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이죠? # 블랙홀처럼 공을 빨아들이는 골대!
최종 점수는 몇점 일까요?
결과는 772점! 최고 점수 825점을 경신하진 못했죠?
그렇다면 ‘최고점수’를 기록한 주인공은 이 남자보다 얼마나 더 빠른건지 궁금하네요.
캐나다 유콘 주의 한 호수입니다.
강추위로 인해 사람이 올라갈 정도로 단단하게 얼었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든 빙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변의 산과 하늘이 거울처럼 비쳐 보입니다.
자연산 빙상장으로 변한 호수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사람들! 실내 빙상장에서 하는 것보다 더 신이 나 보입니다.
사방이 막히지 않아서 한 번 공을 놓치면 잡으러가기 꽤 힘들 것 같죠?
그래도 이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호수 위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프로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가보시죠.
관중석에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졌는데요.
한 남자가 경기 관람 중 곯아떨어진 친구의 머리 위에 맥주병으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의 성공을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
경기는 뒷전으로 밀린 모양입니다. 맥주병 연속 쌓기에 이어, 그 위에 미니 메가폰을 올리는 데에도 도전합니다.
이 와중에도 절대 깨지 않는 이 남자의 친구! 나중에 이 영상 때문에 절교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엉큼한 고양이를 만나볼까요? 유키라는 이름의 이 '암컷’새끼 고양이는 주인의 가슴 위에 있는 것을 유독 즐긴다고 합니다.
주인이 내려놓을 때마다 재빨리 다시 가슴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데요. 주인의 가슴이 어미의 품을 생각나게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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