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추워…한낮 기온 올라 큰 일교차

입력 2011.1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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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는 춥습니다.

지난 주말만큼의 한파는 아니지만 오늘 아침도 서울 영하 6.5도 등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예년 기온을 밑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엔 서울이 3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오늘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엔 수요일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성탄절을 앞두고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한파가 찾아오면 서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과 호남지방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오늘은 중국 중부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경보가 영남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경북 내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에 머물러 있어 작은 불씨 하나도 큰 불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13.3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 광주 6, 부산 8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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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까지 추워…한낮 기온 올라 큰 일교차
    • 입력 2011-12-19 0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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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는 춥습니다. 지난 주말만큼의 한파는 아니지만 오늘 아침도 서울 영하 6.5도 등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예년 기온을 밑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엔 서울이 3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오늘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엔 수요일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성탄절을 앞두고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한파가 찾아오면 서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과 호남지방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오늘은 중국 중부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경보가 영남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경북 내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에 머물러 있어 작은 불씨 하나도 큰 불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13.3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 광주 6, 부산 8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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