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화 '도가니'가 만든 기적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많은 상처를 입었을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들이 용기내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시죠.
이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주 특별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 홀더'입니다.
지난 2006년 상습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됐던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 4명의 일터입니다.
청각 장애에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기는 하지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여느 바리스타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오명근(인화학교 졸업생/수화) :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는 생각에 긴장감이 많이 있었고요. 앞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바리스타가 돼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카페 홀더'는 후원자들이 모아준 돈으로,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돼 장애 졸업생에게 일터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용목(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장) :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업이라는 일터를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뤄졌습니다."
건물주도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춰줬고, 영화 '도가니'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 씨도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공지영(소설 '도가니' 작가) : "노동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제2, 제3의 '카페 홀더'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28명의 졸업생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생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영화 '도가니'가 만든 기적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많은 상처를 입었을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들이 용기내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시죠.
이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주 특별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 홀더'입니다.
지난 2006년 상습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됐던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 4명의 일터입니다.
청각 장애에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기는 하지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여느 바리스타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오명근(인화학교 졸업생/수화) :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는 생각에 긴장감이 많이 있었고요. 앞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바리스타가 돼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카페 홀더'는 후원자들이 모아준 돈으로,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돼 장애 졸업생에게 일터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용목(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장) :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업이라는 일터를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뤄졌습니다."
건물주도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춰줬고, 영화 '도가니'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 씨도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공지영(소설 '도가니' 작가) : "노동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제2, 제3의 '카페 홀더'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28명의 졸업생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생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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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가니 파문 인화학교, 졸업생의 ‘홀로서기’
-
- 입력 2011-12-21 22:10:06
<앵커 멘트>
영화 '도가니'가 만든 기적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많은 상처를 입었을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들이 용기내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시죠.
이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주 특별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 홀더'입니다.
지난 2006년 상습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됐던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 4명의 일터입니다.
청각 장애에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기는 하지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여느 바리스타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오명근(인화학교 졸업생/수화) :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는 생각에 긴장감이 많이 있었고요. 앞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바리스타가 돼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카페 홀더'는 후원자들이 모아준 돈으로,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돼 장애 졸업생에게 일터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용목(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장) :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업이라는 일터를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뤄졌습니다."
건물주도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춰줬고, 영화 '도가니'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 씨도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공지영(소설 '도가니' 작가) : "노동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제2, 제3의 '카페 홀더'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28명의 졸업생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생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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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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