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김연아’ 성지혜, 올림픽행 희망

입력 2011.12.23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이후 올림픽무대에 서보지 못한 여자체조 대표팀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습니다.



체조계의 김연아를 꿈꾸는 중학생 성지혜 선수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살 샛별 성지혜의 연깁니다.



서구적인 체형에 두둑한 배짱.



주니어 선수답지 않은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주종목은 이단평행봉이지만, 전종목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일본 주니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성지혜는, 지난 3일 열린 대표선발전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성지혜는 내년 1월 런던올림픽 단체전 티켓이 걸린 프레대회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인터뷰>성지혜 : "시니어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쉬는 시간에도 연습에 몰두하는 타고난 노력파.



성지혜의 가세로 단체전 평균 점수는 3-4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첸시징(코치) : "체형 자체가 체조에 아주 적합하다."



<인터뷰>성지혜 : "제 목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에요."



샛별 성지혜가 24년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에 큰 희망을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조 김연아’ 성지혜, 올림픽행 희망
    • 입력 2011-12-23 22:07:54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이후 올림픽무대에 서보지 못한 여자체조 대표팀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습니다.

체조계의 김연아를 꿈꾸는 중학생 성지혜 선수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살 샛별 성지혜의 연깁니다.

서구적인 체형에 두둑한 배짱.

주니어 선수답지 않은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주종목은 이단평행봉이지만, 전종목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일본 주니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성지혜는, 지난 3일 열린 대표선발전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성지혜는 내년 1월 런던올림픽 단체전 티켓이 걸린 프레대회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인터뷰>성지혜 : "시니어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대표팀의 막내지만 쉬는 시간에도 연습에 몰두하는 타고난 노력파.

성지혜의 가세로 단체전 평균 점수는 3-4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첸시징(코치) : "체형 자체가 체조에 아주 적합하다."

<인터뷰>성지혜 : "제 목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에요."

샛별 성지혜가 24년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에 큰 희망을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