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결승골’ 시카고, 짜릿한 역전승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노사갈등으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던 미국프로농구 NBA가 크리스마스에 화려한 개막을 했습니다.



네, 시즌 개막전답게 명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시카고가 종료 4초전 데릭 로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LA 레이커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데릭로즈와 코비브라이언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시카고와 레이커스의 경기입니다.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만큼 두 팀의 경기는 매 쿼터 치열했습니다.



레이커스는 4쿼터 한때 10점차까지 앞서갔지만 승부를 결정지은 건 시카고의 데릭 로즈였습니다.



종료 4초전 절묘한 골밑 돌파에 이은 훅슛으로 88대 87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로즈는 22득점 도움 5개로 활약했고 루올 뎅은 코비브라이언트의 마지막 슈팅을 블락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37점을 쏟아 부은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챔피언 댈러스를 105대 94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