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후끈~‘러브러브’ 명장면
입력 2011.12.27 (08:59)
수정 2011.1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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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죠?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예수첩이 준비한 게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어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동서를 막론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사랑이죠~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잠시나마 후끈~ 달아오르실 겁니다.
2011 KBS 드라마 속, 러브러브~ 명장면!
함께 보시죠.
그 첫 번째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린 공주의 남자 속에 있습니다.
원수 집안의 자제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절절했던 세령과 승유의 로맨스~ 정말 아름다웠죠?
특히 모두를 설레게 했던 이 장면!
세령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친 승유, 박시후 씨의 키스!
그런데 시후 씨! 키스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원래 키스를 잘 해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좀 하죠? "
시후 씨~ 나중에 비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이죠!
요즘 이 남자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까칠하기가 송곳 같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이런 강훈도 후배 지혜에게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하지만 맘에도 없는 잔인한 얘기를 퍼붓습니다. 남자들 꼭 이러죠?
<녹취> 신하균(연기자) :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가 본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너 나 좋아해? 앞으로 끼어들지 마."
강훈에게 모진 소릴 들은 지혜.
<녹취> 임지은(연기자) : "사랑하면 말해야 됩니다."
동료 간호사의 조언에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폭풍 고백 시작!
<녹취> 최정원(연기자) :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게 진짜로 엄청나게 어이없는데요."
이런 지혜의 고백에 이강훈의 반응은?
그저 말없이 지혜 입 주변에 붙은 껌을 떼는데요...
정말 이게 단가요? 정말?
아니죠! 그럴 리 없죠.
어우~ 껌 다 붙을 텐데...
까칠한 강훈의 열정적인 이 모습이 시청자들 가슴에 후끈~ 불을 지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커플은요~
오작교 형제들 속에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 태희!
하지만 자은이 앞에선 수줍은 한 남자일 뿐입니다.
<녹취> 주원(연기자) : "가지마. 나 여전히 너 좋아해."
태희의 고백에 자은의 답은?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가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를 여자들의 대화법.
답을 알 수가 없죠. 절대 몰라요!
저도 해 봐서 압니다.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나도 좋아해요, 가요~ "
책상에서 고민만 하면 뭘 하나~
결국 정공법을 택한 태희.
<녹취> 주원(연기자) : "나는 예, 아니요. 정확히 직설로 말해야 알아들어. 그러니까 대답해 봐."
<녹취> 유이(연기자) : ’아저씨 바보예요? 아저씨 보고 싶어 나도 죽는 줄 알았다고요. 어떻게 그걸 예, 아니오 말로 해야 알아요?"
네~ 저희 남자들 바보 맞습니다.
말 안 해주면 몰라요~
갑작스런 태희의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자은.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는데요~
<녹취> 주원(연기자) : “얼음”
이야~ 폭풍 키스! 터프하게 ‘얼음’
시키더니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부러워서 더 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빨리 다음 커플로 넘어가죠.
다음은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눈 커플입니다.
사촌 지간인 윤희와 우진의 가슴 절절했던 사랑 다들 기억하시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었는데요.
<녹취>황우슬혜(연기자) :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 집 딸이고, 오빠는 제 사촌오빠세요. 달라 질 것도 없어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가 내 여동생이 아니라 내 여자였으면 좋겠는데 왜 달라지는 게 없어."
절규와도 같은 우진의 마음에 결국 가시밭 길 같은 사랑을 선택한 윤희.
그리고 그런 윤희의 마음을 확인한 후에야 우진은 겨우 윤희를 가슴에 안아 보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힘겨운 사랑을 시작합니다.
이 잔잔한 윤희와 우진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정말 큰 파장을 남겼죠.
그리고 <사랑을 믿어요> 의 빼놓을 수 없는 커플!
명희와 철수가 있습니다.
<녹취> 조진웅(연기자) : "나한테는 심장이 안 뛴다고, 바이바이 하고 떠난 지가 언젠데 왜 내 앞에 왔다갔다 하십니까. 사람 헷갈리고 열 받게. (아저씨. 저 사랑하셨어요?)"
<녹취> 조진웅(연기자): "그래요.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어요. 무지막지하게 하늘만큼 땅만큼. 저렇게 착하고, 순수하고, 멍청하,고 저런 사람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왜 내 사랑은 이 김철수 사랑은 누가 뭐래도 진짜니까. 오늘도 내가 데려다는 줍니다. 빨리 따라와요. "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서는 철수. 하지만~!
<녹취> 한채아(연기자) : "제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녹취> 조진웅(연기자) : "이거 놔요, 어딜 잡고 그래요. 지금."
티격태격하며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철수와 명희의 사랑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아~ 다시 봐도 정말 가슴 찡~하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속 뜨거운 사랑을 만나보셨는데요~
마음이 좀 따뜻~해지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죠?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예수첩이 준비한 게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어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동서를 막론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사랑이죠~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잠시나마 후끈~ 달아오르실 겁니다.
2011 KBS 드라마 속, 러브러브~ 명장면!
함께 보시죠.
그 첫 번째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린 공주의 남자 속에 있습니다.
원수 집안의 자제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절절했던 세령과 승유의 로맨스~ 정말 아름다웠죠?
특히 모두를 설레게 했던 이 장면!
세령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친 승유, 박시후 씨의 키스!
그런데 시후 씨! 키스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원래 키스를 잘 해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좀 하죠? "
시후 씨~ 나중에 비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이죠!
요즘 이 남자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까칠하기가 송곳 같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이런 강훈도 후배 지혜에게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하지만 맘에도 없는 잔인한 얘기를 퍼붓습니다. 남자들 꼭 이러죠?
<녹취> 신하균(연기자) :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가 본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너 나 좋아해? 앞으로 끼어들지 마."
강훈에게 모진 소릴 들은 지혜.
<녹취> 임지은(연기자) : "사랑하면 말해야 됩니다."
동료 간호사의 조언에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폭풍 고백 시작!
<녹취> 최정원(연기자) :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게 진짜로 엄청나게 어이없는데요."
이런 지혜의 고백에 이강훈의 반응은?
그저 말없이 지혜 입 주변에 붙은 껌을 떼는데요...
정말 이게 단가요? 정말?
아니죠! 그럴 리 없죠.
어우~ 껌 다 붙을 텐데...
까칠한 강훈의 열정적인 이 모습이 시청자들 가슴에 후끈~ 불을 지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커플은요~
오작교 형제들 속에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 태희!
하지만 자은이 앞에선 수줍은 한 남자일 뿐입니다.
<녹취> 주원(연기자) : "가지마. 나 여전히 너 좋아해."
태희의 고백에 자은의 답은?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가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를 여자들의 대화법.
답을 알 수가 없죠. 절대 몰라요!
저도 해 봐서 압니다.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나도 좋아해요, 가요~ "
책상에서 고민만 하면 뭘 하나~
결국 정공법을 택한 태희.
<녹취> 주원(연기자) : "나는 예, 아니요. 정확히 직설로 말해야 알아들어. 그러니까 대답해 봐."
<녹취> 유이(연기자) : ’아저씨 바보예요? 아저씨 보고 싶어 나도 죽는 줄 알았다고요. 어떻게 그걸 예, 아니오 말로 해야 알아요?"
네~ 저희 남자들 바보 맞습니다.
말 안 해주면 몰라요~
갑작스런 태희의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자은.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는데요~
<녹취> 주원(연기자) : “얼음”
이야~ 폭풍 키스! 터프하게 ‘얼음’
시키더니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부러워서 더 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빨리 다음 커플로 넘어가죠.
다음은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눈 커플입니다.
사촌 지간인 윤희와 우진의 가슴 절절했던 사랑 다들 기억하시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었는데요.
<녹취>황우슬혜(연기자) :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 집 딸이고, 오빠는 제 사촌오빠세요. 달라 질 것도 없어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가 내 여동생이 아니라 내 여자였으면 좋겠는데 왜 달라지는 게 없어."
절규와도 같은 우진의 마음에 결국 가시밭 길 같은 사랑을 선택한 윤희.
그리고 그런 윤희의 마음을 확인한 후에야 우진은 겨우 윤희를 가슴에 안아 보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힘겨운 사랑을 시작합니다.
이 잔잔한 윤희와 우진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정말 큰 파장을 남겼죠.
그리고 <사랑을 믿어요> 의 빼놓을 수 없는 커플!
명희와 철수가 있습니다.
<녹취> 조진웅(연기자) : "나한테는 심장이 안 뛴다고, 바이바이 하고 떠난 지가 언젠데 왜 내 앞에 왔다갔다 하십니까. 사람 헷갈리고 열 받게. (아저씨. 저 사랑하셨어요?)"
<녹취> 조진웅(연기자): "그래요.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어요. 무지막지하게 하늘만큼 땅만큼. 저렇게 착하고, 순수하고, 멍청하,고 저런 사람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왜 내 사랑은 이 김철수 사랑은 누가 뭐래도 진짜니까. 오늘도 내가 데려다는 줍니다. 빨리 따라와요. "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서는 철수. 하지만~!
<녹취> 한채아(연기자) : "제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녹취> 조진웅(연기자) : "이거 놔요, 어딜 잡고 그래요. 지금."
티격태격하며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철수와 명희의 사랑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아~ 다시 봐도 정말 가슴 찡~하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속 뜨거운 사랑을 만나보셨는데요~
마음이 좀 따뜻~해지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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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후끈~‘러브러브’ 명장면
-
- 입력 2011-12-27 08:59:28
- 수정2011-12-28 08:08:26
<앵커 멘트>
오늘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죠?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예수첩이 준비한 게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어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동서를 막론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사랑이죠~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잠시나마 후끈~ 달아오르실 겁니다.
2011 KBS 드라마 속, 러브러브~ 명장면!
함께 보시죠.
그 첫 번째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린 공주의 남자 속에 있습니다.
원수 집안의 자제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절절했던 세령과 승유의 로맨스~ 정말 아름다웠죠?
특히 모두를 설레게 했던 이 장면!
세령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친 승유, 박시후 씨의 키스!
그런데 시후 씨! 키스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원래 키스를 잘 해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좀 하죠? "
시후 씨~ 나중에 비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이죠!
요즘 이 남자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까칠하기가 송곳 같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이런 강훈도 후배 지혜에게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하지만 맘에도 없는 잔인한 얘기를 퍼붓습니다. 남자들 꼭 이러죠?
<녹취> 신하균(연기자) :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가 본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너 나 좋아해? 앞으로 끼어들지 마."
강훈에게 모진 소릴 들은 지혜.
<녹취> 임지은(연기자) : "사랑하면 말해야 됩니다."
동료 간호사의 조언에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폭풍 고백 시작!
<녹취> 최정원(연기자) :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게 진짜로 엄청나게 어이없는데요."
이런 지혜의 고백에 이강훈의 반응은?
그저 말없이 지혜 입 주변에 붙은 껌을 떼는데요...
정말 이게 단가요? 정말?
아니죠! 그럴 리 없죠.
어우~ 껌 다 붙을 텐데...
까칠한 강훈의 열정적인 이 모습이 시청자들 가슴에 후끈~ 불을 지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커플은요~
오작교 형제들 속에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 태희!
하지만 자은이 앞에선 수줍은 한 남자일 뿐입니다.
<녹취> 주원(연기자) : "가지마. 나 여전히 너 좋아해."
태희의 고백에 자은의 답은?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가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를 여자들의 대화법.
답을 알 수가 없죠. 절대 몰라요!
저도 해 봐서 압니다.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나도 좋아해요, 가요~ "
책상에서 고민만 하면 뭘 하나~
결국 정공법을 택한 태희.
<녹취> 주원(연기자) : "나는 예, 아니요. 정확히 직설로 말해야 알아들어. 그러니까 대답해 봐."
<녹취> 유이(연기자) : ’아저씨 바보예요? 아저씨 보고 싶어 나도 죽는 줄 알았다고요. 어떻게 그걸 예, 아니오 말로 해야 알아요?"
네~ 저희 남자들 바보 맞습니다.
말 안 해주면 몰라요~
갑작스런 태희의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자은.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는데요~
<녹취> 주원(연기자) : “얼음”
이야~ 폭풍 키스! 터프하게 ‘얼음’
시키더니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부러워서 더 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빨리 다음 커플로 넘어가죠.
다음은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눈 커플입니다.
사촌 지간인 윤희와 우진의 가슴 절절했던 사랑 다들 기억하시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었는데요.
<녹취>황우슬혜(연기자) :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 집 딸이고, 오빠는 제 사촌오빠세요. 달라 질 것도 없어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가 내 여동생이 아니라 내 여자였으면 좋겠는데 왜 달라지는 게 없어."
절규와도 같은 우진의 마음에 결국 가시밭 길 같은 사랑을 선택한 윤희.
그리고 그런 윤희의 마음을 확인한 후에야 우진은 겨우 윤희를 가슴에 안아 보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힘겨운 사랑을 시작합니다.
이 잔잔한 윤희와 우진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정말 큰 파장을 남겼죠.
그리고 <사랑을 믿어요> 의 빼놓을 수 없는 커플!
명희와 철수가 있습니다.
<녹취> 조진웅(연기자) : "나한테는 심장이 안 뛴다고, 바이바이 하고 떠난 지가 언젠데 왜 내 앞에 왔다갔다 하십니까. 사람 헷갈리고 열 받게. (아저씨. 저 사랑하셨어요?)"
<녹취> 조진웅(연기자): "그래요.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어요. 무지막지하게 하늘만큼 땅만큼. 저렇게 착하고, 순수하고, 멍청하,고 저런 사람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왜 내 사랑은 이 김철수 사랑은 누가 뭐래도 진짜니까. 오늘도 내가 데려다는 줍니다. 빨리 따라와요. "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서는 철수. 하지만~!
<녹취> 한채아(연기자) : "제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녹취> 조진웅(연기자) : "이거 놔요, 어딜 잡고 그래요. 지금."
티격태격하며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철수와 명희의 사랑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아~ 다시 봐도 정말 가슴 찡~하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속 뜨거운 사랑을 만나보셨는데요~
마음이 좀 따뜻~해지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죠?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예수첩이 준비한 게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어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동서를 막론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사랑이죠~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잠시나마 후끈~ 달아오르실 겁니다.
2011 KBS 드라마 속, 러브러브~ 명장면!
함께 보시죠.
그 첫 번째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린 공주의 남자 속에 있습니다.
원수 집안의 자제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절절했던 세령과 승유의 로맨스~ 정말 아름다웠죠?
특히 모두를 설레게 했던 이 장면!
세령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친 승유, 박시후 씨의 키스!
그런데 시후 씨! 키스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녹취> 김생민(리포터): "원래 키스를 잘 해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좀 하죠? "
시후 씨~ 나중에 비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이죠!
요즘 이 남자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까칠하기가 송곳 같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이런 강훈도 후배 지혜에게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하지만 맘에도 없는 잔인한 얘기를 퍼붓습니다. 남자들 꼭 이러죠?
<녹취> 신하균(연기자) :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가 본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너 나 좋아해? 앞으로 끼어들지 마."
강훈에게 모진 소릴 들은 지혜.
<녹취> 임지은(연기자) : "사랑하면 말해야 됩니다."
동료 간호사의 조언에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폭풍 고백 시작!
<녹취> 최정원(연기자) :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게 진짜로 엄청나게 어이없는데요."
이런 지혜의 고백에 이강훈의 반응은?
그저 말없이 지혜 입 주변에 붙은 껌을 떼는데요...
정말 이게 단가요? 정말?
아니죠! 그럴 리 없죠.
어우~ 껌 다 붙을 텐데...
까칠한 강훈의 열정적인 이 모습이 시청자들 가슴에 후끈~ 불을 지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커플은요~
오작교 형제들 속에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 태희!
하지만 자은이 앞에선 수줍은 한 남자일 뿐입니다.
<녹취> 주원(연기자) : "가지마. 나 여전히 너 좋아해."
태희의 고백에 자은의 답은?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가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를 여자들의 대화법.
답을 알 수가 없죠. 절대 몰라요!
저도 해 봐서 압니다.
<녹취> 유이(연기자) : "네.. 가요~! 네, 나도 좋아해요, 가요~ "
책상에서 고민만 하면 뭘 하나~
결국 정공법을 택한 태희.
<녹취> 주원(연기자) : "나는 예, 아니요. 정확히 직설로 말해야 알아들어. 그러니까 대답해 봐."
<녹취> 유이(연기자) : ’아저씨 바보예요? 아저씨 보고 싶어 나도 죽는 줄 알았다고요. 어떻게 그걸 예, 아니오 말로 해야 알아요?"
네~ 저희 남자들 바보 맞습니다.
말 안 해주면 몰라요~
갑작스런 태희의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자은.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는데요~
<녹취> 주원(연기자) : “얼음”
이야~ 폭풍 키스! 터프하게 ‘얼음’
시키더니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부러워서 더 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빨리 다음 커플로 넘어가죠.
다음은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눈 커플입니다.
사촌 지간인 윤희와 우진의 가슴 절절했던 사랑 다들 기억하시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었는데요.
<녹취>황우슬혜(연기자) :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 집 딸이고, 오빠는 제 사촌오빠세요. 달라 질 것도 없어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가 내 여동생이 아니라 내 여자였으면 좋겠는데 왜 달라지는 게 없어."
절규와도 같은 우진의 마음에 결국 가시밭 길 같은 사랑을 선택한 윤희.
그리고 그런 윤희의 마음을 확인한 후에야 우진은 겨우 윤희를 가슴에 안아 보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힘겨운 사랑을 시작합니다.
이 잔잔한 윤희와 우진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정말 큰 파장을 남겼죠.
그리고 <사랑을 믿어요> 의 빼놓을 수 없는 커플!
명희와 철수가 있습니다.
<녹취> 조진웅(연기자) : "나한테는 심장이 안 뛴다고, 바이바이 하고 떠난 지가 언젠데 왜 내 앞에 왔다갔다 하십니까. 사람 헷갈리고 열 받게. (아저씨. 저 사랑하셨어요?)"
<녹취> 조진웅(연기자): "그래요.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어요. 무지막지하게 하늘만큼 땅만큼. 저렇게 착하고, 순수하고, 멍청하,고 저런 사람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왜 내 사랑은 이 김철수 사랑은 누가 뭐래도 진짜니까. 오늘도 내가 데려다는 줍니다. 빨리 따라와요. "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서는 철수. 하지만~!
<녹취> 한채아(연기자) : "제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녹취> 조진웅(연기자) : "이거 놔요, 어딜 잡고 그래요. 지금."
티격태격하며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철수와 명희의 사랑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아~ 다시 봐도 정말 가슴 찡~하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속 뜨거운 사랑을 만나보셨는데요~
마음이 좀 따뜻~해지셨나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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