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금품을 빼앗는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님이 없는 야간에 종업원이나 슈퍼 주인이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렸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물건을 고르는 척 주변을 살핍니다.
편의점에 종업원만 있는 것을 확인한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고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종업원이 현금 출납기에서 돈을 꺼내 주자, 유유히 사라집니다.
10분 뒤 이 남성은 인근 편의점에서도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종업원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 만에 29살 김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용한 골목 안 슈퍼에 10대 강도가 든 것은 어젯밤 11시40분쯤.
16살 이모군 등 10대 두 명은 손님으로 가장해 슈퍼에 침입했습니다.
주인이 강력하게 저항하자, 달아나던 이들은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황의민(동두천 경찰서 수사과장) : "PC방에서 게임하다가 돈이 떨어지니까 훔치려고 했다고..."
이들은 일부러 CCTV가 없는 슈퍼만 골랐습니다.
연말을 맞아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연말을 맞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금품을 빼앗는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님이 없는 야간에 종업원이나 슈퍼 주인이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렸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물건을 고르는 척 주변을 살핍니다.
편의점에 종업원만 있는 것을 확인한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고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종업원이 현금 출납기에서 돈을 꺼내 주자, 유유히 사라집니다.
10분 뒤 이 남성은 인근 편의점에서도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종업원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 만에 29살 김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용한 골목 안 슈퍼에 10대 강도가 든 것은 어젯밤 11시40분쯤.
16살 이모군 등 10대 두 명은 손님으로 가장해 슈퍼에 침입했습니다.
주인이 강력하게 저항하자, 달아나던 이들은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황의민(동두천 경찰서 수사과장) : "PC방에서 게임하다가 돈이 떨어지니까 훔치려고 했다고..."
이들은 일부러 CCTV가 없는 슈퍼만 골랐습니다.
연말을 맞아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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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나홀로’ 편의점·슈퍼 강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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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7 21:48:54

<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금품을 빼앗는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님이 없는 야간에 종업원이나 슈퍼 주인이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렸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물건을 고르는 척 주변을 살핍니다.
편의점에 종업원만 있는 것을 확인한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고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종업원이 현금 출납기에서 돈을 꺼내 주자, 유유히 사라집니다.
10분 뒤 이 남성은 인근 편의점에서도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종업원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 만에 29살 김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용한 골목 안 슈퍼에 10대 강도가 든 것은 어젯밤 11시40분쯤.
16살 이모군 등 10대 두 명은 손님으로 가장해 슈퍼에 침입했습니다.
주인이 강력하게 저항하자, 달아나던 이들은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황의민(동두천 경찰서 수사과장) : "PC방에서 게임하다가 돈이 떨어지니까 훔치려고 했다고..."
이들은 일부러 CCTV가 없는 슈퍼만 골랐습니다.
연말을 맞아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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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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