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해안의 작은 섬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두 번째 `명품 섬마을'로 조성한 거제 내도를 진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남 진도의 아름다운 섬 `관매도'.
지난 6월 국립공원 `명품 섬마을' 1호로 조성된 뒤, 관광객이 900% 이상 늘었습니다.
거제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의 작은 섬 '내도'.
이곳에 `명품 섬마을' 2호 탄생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아기자기한 민박집을 세우고.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를 따라 나무 난간에 태양광 가로등이 이국적 멋을 더합니다.
1.8km에 이르는 산책로는 자연학습장으로 가꿨습니다.
<인터뷰>박자철: "내도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성을 갖고 잘 보존된 섬으로 수목원으로 가치를 충분히 갖춘 섬입니다."
섬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바다 너머로 외도와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이곳 내도는 또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울창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또 다른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제 주민 18명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섬에 5억 원이 투자되면서 주민들은 `제2의 관매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철성(주민):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섬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합심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개발로 소외받던 작은 섬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남해안의 작은 섬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두 번째 `명품 섬마을'로 조성한 거제 내도를 진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남 진도의 아름다운 섬 `관매도'.
지난 6월 국립공원 `명품 섬마을' 1호로 조성된 뒤, 관광객이 900% 이상 늘었습니다.
거제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의 작은 섬 '내도'.
이곳에 `명품 섬마을' 2호 탄생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아기자기한 민박집을 세우고.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를 따라 나무 난간에 태양광 가로등이 이국적 멋을 더합니다.
1.8km에 이르는 산책로는 자연학습장으로 가꿨습니다.
<인터뷰>박자철: "내도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성을 갖고 잘 보존된 섬으로 수목원으로 가치를 충분히 갖춘 섬입니다."
섬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바다 너머로 외도와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이곳 내도는 또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울창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또 다른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제 주민 18명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섬에 5억 원이 투자되면서 주민들은 `제2의 관매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철성(주민):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섬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합심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개발로 소외받던 작은 섬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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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섬마을 ‘내도’, 새 관광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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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8 13:04:29
<앵커 멘트>
남해안의 작은 섬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두 번째 `명품 섬마을'로 조성한 거제 내도를 진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남 진도의 아름다운 섬 `관매도'.
지난 6월 국립공원 `명품 섬마을' 1호로 조성된 뒤, 관광객이 900% 이상 늘었습니다.
거제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의 작은 섬 '내도'.
이곳에 `명품 섬마을' 2호 탄생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아기자기한 민박집을 세우고.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를 따라 나무 난간에 태양광 가로등이 이국적 멋을 더합니다.
1.8km에 이르는 산책로는 자연학습장으로 가꿨습니다.
<인터뷰>박자철: "내도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성을 갖고 잘 보존된 섬으로 수목원으로 가치를 충분히 갖춘 섬입니다."
섬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바다 너머로 외도와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이곳 내도는 또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울창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또 다른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제 주민 18명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섬에 5억 원이 투자되면서 주민들은 `제2의 관매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철성(주민):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섬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합심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개발로 소외받던 작은 섬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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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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