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영서 짙은 안개…동해안 눈

입력 2011.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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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안개가 자욱한데요.

철원은 50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춘천은 가시거리가 800m에 불과합니다.

서울도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의 오분의 일 수준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동해안 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 2에서 10cm, 경북 동해안에 1에서 5cm 정도로 다소 많을 전망인데요.

강원 영동 지역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자동차 안전 운전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새벽 충청과 호남지방은 산발적으로 진눈깨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겠지만, 동풍이 불어 드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9, 대전 0.4, 대구 0.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5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올해 세밑 한파는 없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와 새해 첫날에도 예년 기온을 유지하겠는데요.

해넘이와 해돋이 광경은 구름 사이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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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강원영서 짙은 안개…동해안 눈
    • 입력 2011-12-29 0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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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안개가 자욱한데요. 철원은 50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춘천은 가시거리가 800m에 불과합니다. 서울도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의 오분의 일 수준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동해안 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 2에서 10cm, 경북 동해안에 1에서 5cm 정도로 다소 많을 전망인데요. 강원 영동 지역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자동차 안전 운전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새벽 충청과 호남지방은 산발적으로 진눈깨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겠지만, 동풍이 불어 드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9, 대전 0.4, 대구 0.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5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올해 세밑 한파는 없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와 새해 첫날에도 예년 기온을 유지하겠는데요. 해넘이와 해돋이 광경은 구름 사이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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