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구식 의원 소환 조사…수사 급물살
입력 2011.12.29 (19:41)
수정 2011.12.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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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이 전격 소환되는 등 '디도스 공격' 사건 배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전격 소환 조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은 최 의원의 사건 연관성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해 디도스 공격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습니다.
최 의원은 그러나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최구식(한나라당 의원) : "(사전에 그 내용 알고 계셨습니까?) 몰랐습니다. (전혀 지시하신 적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구식 의원 전 비서와 함께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김 씨가 구속될 경우 구체적인 공모 과정과 배후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김 전 비서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눈물까지 쏟아가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윗선' 규명에 수사가 집중되면서 김 씨의 구속 여부는 검찰 수사의 또다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이 전격 소환되는 등 '디도스 공격' 사건 배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전격 소환 조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은 최 의원의 사건 연관성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해 디도스 공격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습니다.
최 의원은 그러나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최구식(한나라당 의원) : "(사전에 그 내용 알고 계셨습니까?) 몰랐습니다. (전혀 지시하신 적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구식 의원 전 비서와 함께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김 씨가 구속될 경우 구체적인 공모 과정과 배후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김 전 비서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눈물까지 쏟아가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윗선' 규명에 수사가 집중되면서 김 씨의 구속 여부는 검찰 수사의 또다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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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최구식 의원 소환 조사…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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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9 19:41:58
- 수정2011-12-29 1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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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이 전격 소환되는 등 '디도스 공격' 사건 배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전격 소환 조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은 최 의원의 사건 연관성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해 디도스 공격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습니다.
최 의원은 그러나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최구식(한나라당 의원) : "(사전에 그 내용 알고 계셨습니까?) 몰랐습니다. (전혀 지시하신 적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구식 의원 전 비서와 함께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김 씨가 구속될 경우 구체적인 공모 과정과 배후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김 전 비서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눈물까지 쏟아가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윗선' 규명에 수사가 집중되면서 김 씨의 구속 여부는 검찰 수사의 또다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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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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