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불법 정보 전담팀, 한달새 430여 건 적발
입력 2011.12.31 (09:07)
수정 2011.12.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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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SNS 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심의팀이 출범 한 달 만에 4백 건이 넘는 불법 정보를 적발했습니다.
대다수가 불법 의약품 판매 관련 정보와 문서 위조, 음란물이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정보가 떠도는 SNS.
'비아그라 구입'이란 글을 클릭하자 불법 의약품 판매 블로그로 바로 연결됩니다.
갖가지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광고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뜨입니다.
<녹취> 문안나(서울시 목동) : "불법 의약품 판매나 음란물 광고를 접하게 되면 불쾌해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달초 SNS 심의 전담팀을 만들어 단속한 결과 불법정보 4백3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의약품 판매가 절반을 넘었고, 문서 위조와 음란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마트폰 2천만 대 시대가 되면서 SNS 불법정보 적발 건수는 지난 2009년 54건에서 2년 만에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녹취> 한명호(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 "각종 사업자, 이용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내리라고 하는 시정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SNS 심의와 관련해 정치적 의사 표현은 심의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긋고 있지만 시민단체 등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SNS 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심의팀이 출범 한 달 만에 4백 건이 넘는 불법 정보를 적발했습니다.
대다수가 불법 의약품 판매 관련 정보와 문서 위조, 음란물이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정보가 떠도는 SNS.
'비아그라 구입'이란 글을 클릭하자 불법 의약품 판매 블로그로 바로 연결됩니다.
갖가지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광고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뜨입니다.
<녹취> 문안나(서울시 목동) : "불법 의약품 판매나 음란물 광고를 접하게 되면 불쾌해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달초 SNS 심의 전담팀을 만들어 단속한 결과 불법정보 4백3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의약품 판매가 절반을 넘었고, 문서 위조와 음란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마트폰 2천만 대 시대가 되면서 SNS 불법정보 적발 건수는 지난 2009년 54건에서 2년 만에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녹취> 한명호(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 "각종 사업자, 이용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내리라고 하는 시정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SNS 심의와 관련해 정치적 의사 표현은 심의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긋고 있지만 시민단체 등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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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불법 정보 전담팀, 한달새 430여 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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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09:07:03
- 수정2011-12-31 11:01:30
<앵커 멘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SNS 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심의팀이 출범 한 달 만에 4백 건이 넘는 불법 정보를 적발했습니다.
대다수가 불법 의약품 판매 관련 정보와 문서 위조, 음란물이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갖가지 정보가 떠도는 SNS.
'비아그라 구입'이란 글을 클릭하자 불법 의약품 판매 블로그로 바로 연결됩니다.
갖가지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광고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뜨입니다.
<녹취> 문안나(서울시 목동) : "불법 의약품 판매나 음란물 광고를 접하게 되면 불쾌해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달초 SNS 심의 전담팀을 만들어 단속한 결과 불법정보 4백3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의약품 판매가 절반을 넘었고, 문서 위조와 음란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마트폰 2천만 대 시대가 되면서 SNS 불법정보 적발 건수는 지난 2009년 54건에서 2년 만에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녹취> 한명호(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 "각종 사업자, 이용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내리라고 하는 시정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SNS 심의와 관련해 정치적 의사 표현은 심의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긋고 있지만 시민단체 등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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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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