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새해 첫 해 떴다

입력 2012.01.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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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이죠, 울산 간절곶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질문> 노윤정 기자,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냈나요?

<답변>

네, 2012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동해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올랐습이다.

하늘에 구름이 다소 껴있지만 떠오르는 해의 모습은 구름 사이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 곳 울산 간절곶은 독도와 울릉도를 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데요.

오늘은 정확히 오전 7시 31분 20초에 한반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간절곶은 탁 트인 바다가 언덕과 만나 해가 뜨는 모습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해맞이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올해에도 전국에서 10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이 곳을 찾았습니다.

어둠 속에 붉은 태양이 하늘로 떠오르자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축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저마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울산시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기념해 성대한 해맞이 축제를 열고, 일출과 함께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여의주를 하늘로 띄워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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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01 0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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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이죠, 울산 간절곶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질문> 노윤정 기자,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냈나요? <답변> 네, 2012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동해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올랐습이다. 하늘에 구름이 다소 껴있지만 떠오르는 해의 모습은 구름 사이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 곳 울산 간절곶은 독도와 울릉도를 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데요. 오늘은 정확히 오전 7시 31분 20초에 한반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간절곶은 탁 트인 바다가 언덕과 만나 해가 뜨는 모습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해맞이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올해에도 전국에서 10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이 곳을 찾았습니다. 어둠 속에 붉은 태양이 하늘로 떠오르자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축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저마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울산시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기념해 성대한 해맞이 축제를 열고, 일출과 함께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여의주를 하늘로 띄워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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