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희망찬 새해 소망 기원

입력 2012.0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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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진년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 등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또 남북 관계 개선과 사회 통합 경기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고 손꼽았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들은 우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이기백(회사원): "여자 친구랑 올해 4년차가 되는데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인터뷰>장보희 (경기도 안성): "올해도 이렇게 가족끼리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어 서민들의 팍팍한 삶이 좀더 나아지길 바랐습니다.

<인터뷰>이가현(학생): "내 집 마련 꿈꾸시는 분들이 경제가 좋아져서 꼭 그 꿈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인터뷰>김현석(자영업자): "경기가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니까 실질적으로 경기 부양이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시민도 많았습니다.

<인터뷰>홍은빈(대학생): "학교 이름과 상관없이 일자리 폭도 많이 넓어져서 취업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해인 만큼 정치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이억원(회사원): "우리 사회의 10년과 20년 후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얼어 붙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안정을 바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강미숙(주부): "진짜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북하고 편안하게.제일 1호가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은 올해 액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용의 강한 기운을 이어 받아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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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임진년 희망찬 새해 소망 기원
    • 입력 2012-01-01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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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진년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 등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또 남북 관계 개선과 사회 통합 경기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고 손꼽았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들은 우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이기백(회사원): "여자 친구랑 올해 4년차가 되는데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인터뷰>장보희 (경기도 안성): "올해도 이렇게 가족끼리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어 서민들의 팍팍한 삶이 좀더 나아지길 바랐습니다. <인터뷰>이가현(학생): "내 집 마련 꿈꾸시는 분들이 경제가 좋아져서 꼭 그 꿈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인터뷰>김현석(자영업자): "경기가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니까 실질적으로 경기 부양이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시민도 많았습니다. <인터뷰>홍은빈(대학생): "학교 이름과 상관없이 일자리 폭도 많이 넓어져서 취업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해인 만큼 정치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이억원(회사원): "우리 사회의 10년과 20년 후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얼어 붙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안정을 바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강미숙(주부): "진짜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북하고 편안하게.제일 1호가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은 올해 액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용의 강한 기운을 이어 받아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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