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글로벌 도약 꿈꾼다

입력 2012.01.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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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넉달 뒤인 5월이면 세계 속에 빛나는 한국의 위상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 준비에 한창인 전남 여수에 미리 가 보시죠.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5월 남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질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해양 자원 고갈 등 인류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106개 나라의 해양 기술과, 보물이 한자리에 모이고, 9개 국제기구가 전시에 참여합니다.

<인터뷰> 권영대(여수박람회 참가 관리부장):"95개 국가의 전시관 배정을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여수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 해상 전시관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워터 스크린을 통한 해상 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행사가 치러지는 3개월 동안 예상 관람객만 800만 명으로 12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강동석(2012 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 "상하이 박람회에 비해서 규모는 알뜰하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훨씬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그런 박람회가 되겠습니다."

또, 조직위원회가 프랑스 주재 국제박람회 기구를 통해 북한의 공식 참가를 요청한 상태여서 북한이 참가할 경우,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행사 후 엑스포 시설 활용과 수익 모델 창출 등 실속 있는 박람회가 되기 위한 치밀한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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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엑스포 글로벌 도약 꿈꾼다
    • 입력 2012-01-01 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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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넉달 뒤인 5월이면 세계 속에 빛나는 한국의 위상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 준비에 한창인 전남 여수에 미리 가 보시죠.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5월 남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질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해양 자원 고갈 등 인류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106개 나라의 해양 기술과, 보물이 한자리에 모이고, 9개 국제기구가 전시에 참여합니다. <인터뷰> 권영대(여수박람회 참가 관리부장):"95개 국가의 전시관 배정을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여수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 해상 전시관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워터 스크린을 통한 해상 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행사가 치러지는 3개월 동안 예상 관람객만 800만 명으로 12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강동석(2012 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 "상하이 박람회에 비해서 규모는 알뜰하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훨씬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그런 박람회가 되겠습니다." 또, 조직위원회가 프랑스 주재 국제박람회 기구를 통해 북한의 공식 참가를 요청한 상태여서 북한이 참가할 경우,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행사 후 엑스포 시설 활용과 수익 모델 창출 등 실속 있는 박람회가 되기 위한 치밀한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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