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병 부대에서 전한 새해 인사

입력 2012.01.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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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머나먼 이국땅에서 힘찬 새해 인사가 도착했습니다.

해외 파병된 대한민국의 용사들, 만나 보시죠.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나먼 바다 한가운데... 아덴만의 용사들도 새해를 맞았습니다.

늠름하게 질주하는 문무대왕함에 고향의 그리움과 새해의 희망을 담아 보내왔습니다.

<인터뷰>정동명(청해부대):"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랍에미리트 하늘에서도 새해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크부대 특수 대원들은 말 대신 글로 임진년 국민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사람들에게 단비 부대는 말그대로 단비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단비부대 새해인사는 아이티 꼬마들이 대신해왔습니다.

<인터뷰>아이티 어린이들:"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사랑해요."

중동 평화를 책임지는 오쉬노 부대와 동명부대 대원들도 힘찬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홍대(오쉬노부대 경호중대장):"2012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꿈과 희망을 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터뷰>동명부대 대원들:"레바논에 평화를 조국에 영광을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크게 느껴졌을 새해 첫날, 해외에 파병된 우리 군인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떠난 그때 모습 그대로 힘차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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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파병 부대에서 전한 새해 인사
    • 입력 2012-01-01 22:05:27
    뉴스 9
<앵커 멘트> 머나먼 이국땅에서 힘찬 새해 인사가 도착했습니다. 해외 파병된 대한민국의 용사들, 만나 보시죠.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나먼 바다 한가운데... 아덴만의 용사들도 새해를 맞았습니다. 늠름하게 질주하는 문무대왕함에 고향의 그리움과 새해의 희망을 담아 보내왔습니다. <인터뷰>정동명(청해부대):"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랍에미리트 하늘에서도 새해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크부대 특수 대원들은 말 대신 글로 임진년 국민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사람들에게 단비 부대는 말그대로 단비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단비부대 새해인사는 아이티 꼬마들이 대신해왔습니다. <인터뷰>아이티 어린이들:"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사랑해요." 중동 평화를 책임지는 오쉬노 부대와 동명부대 대원들도 힘찬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홍대(오쉬노부대 경호중대장):"2012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꿈과 희망을 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터뷰>동명부대 대원들:"레바논에 평화를 조국에 영광을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크게 느껴졌을 새해 첫날, 해외에 파병된 우리 군인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떠난 그때 모습 그대로 힘차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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