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바다 이상무’ 24시간 철통 경계

입력 2012.01.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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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에도 해군은 24시간 물샐 틈 없는 경계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영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해군의 모습을 홍성철 기자가 해상초계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바다의 파수꾼 P3C 해상초계기가 하늘을 향해 박차 오릅니다.

남해의 검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새해 해맞이 손님맞이에 분주했던 성산 일출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반도 최남단의 섬 마라도 너머 군사와 자원, 해상무역의 요충지 이어도가 나옵니다.

기수는 서쪽을 향합니다.

서해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중국 어선들이 발견되자 초계기 작전실이 바빠집니다.

<녹취> "소흑산도 남방 중국 어선군 40척 불법 조업중. 단속 바람!"

해군은 해상초계기를 통해 입수한 중국 어선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해경에 전달하며 입체작전을 펼칩니다.

중국 어선을 추격하는 우리 해경 경비정을 지원하는 것도 초계기의 몫입니다.

<인터뷰> 이동윤(중령/해군 비행대대장) : "2012년 새해를 맞아 우리 해군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 해군 호국 해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해상초계기는 붉은 석양을 뒤로 하며 새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녹취> 615대대 장병들 : "국민 여러분,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필승"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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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바다 이상무’ 24시간 철통 경계
    • 입력 2012-01-02 22:03:13
    뉴스 9
<앵커 멘트> 새해에도 해군은 24시간 물샐 틈 없는 경계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영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해군의 모습을 홍성철 기자가 해상초계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바다의 파수꾼 P3C 해상초계기가 하늘을 향해 박차 오릅니다. 남해의 검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새해 해맞이 손님맞이에 분주했던 성산 일출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반도 최남단의 섬 마라도 너머 군사와 자원, 해상무역의 요충지 이어도가 나옵니다. 기수는 서쪽을 향합니다. 서해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중국 어선들이 발견되자 초계기 작전실이 바빠집니다. <녹취> "소흑산도 남방 중국 어선군 40척 불법 조업중. 단속 바람!" 해군은 해상초계기를 통해 입수한 중국 어선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해경에 전달하며 입체작전을 펼칩니다. 중국 어선을 추격하는 우리 해경 경비정을 지원하는 것도 초계기의 몫입니다. <인터뷰> 이동윤(중령/해군 비행대대장) : "2012년 새해를 맞아 우리 해군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 해군 호국 해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해상초계기는 붉은 석양을 뒤로 하며 새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녹취> 615대대 장병들 : "국민 여러분,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필승"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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