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참여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안철수 원장이 별도로 시간을 쪼개 글로벌 혁신의 리더인 슈미트 구글 회장과 마주 앉았습니다.
IT 산업의 미래로 시작한 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지식 정보에 기반한 산업을 해야 되고, 거기에서 핵심적인 것은 혁신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영에 버금가는 화두를 던지면서도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보도로 인해 당혹스럽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수순을 밟기 위해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해석해주셨으면 좋겠고..."
방미 일정을 차기 대선 행보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과 신자유주의 한계를 언급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원장은 내일은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와 만나 자신의 기부재단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새너제이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참여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안철수 원장이 별도로 시간을 쪼개 글로벌 혁신의 리더인 슈미트 구글 회장과 마주 앉았습니다.
IT 산업의 미래로 시작한 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지식 정보에 기반한 산업을 해야 되고, 거기에서 핵심적인 것은 혁신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영에 버금가는 화두를 던지면서도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보도로 인해 당혹스럽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수순을 밟기 위해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해석해주셨으면 좋겠고..."
방미 일정을 차기 대선 행보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과 신자유주의 한계를 언급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원장은 내일은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와 만나 자신의 기부재단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새너제이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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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구글 회장 면담…“정치 참여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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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7:55:43
<앵커 멘트>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참여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안철수 원장이 별도로 시간을 쪼개 글로벌 혁신의 리더인 슈미트 구글 회장과 마주 앉았습니다.
IT 산업의 미래로 시작한 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지식 정보에 기반한 산업을 해야 되고, 거기에서 핵심적인 것은 혁신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영에 버금가는 화두를 던지면서도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보도로 인해 당혹스럽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수순을 밟기 위해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해석해주셨으면 좋겠고..."
방미 일정을 차기 대선 행보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과 신자유주의 한계를 언급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원장은 내일은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와 만나 자신의 기부재단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새너제이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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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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