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장타 비법? 야구·하키에 보인다

<앵커 멘트>

이번엔 골프 소식인데요~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 골프 치는 분들은 비거리 늘리는 훈련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야구나 하키 같은 종목의 훈련도 비거리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김인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넥센 김성갑 코치는 프로골퍼도 부러워하는 장타자입니다.

키 165센티미터에 몸무게 66킬로그램.

만 50세의 나이지만 김코치는, 야구인골프대회에서 283미터를 날려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성갑(넥센 코치) : "자기가 갖고 있는 체중을 다실어서 공을 때를 수있는 리듬이 중요.타른사람보다 탁월하지 않나..."

인체는 발가락부터 목까지 온 몸의 근육을 사용해 스윙 동작을 만들어 냅니다.

스포츠종목 중에선 야구와 하키에서 골프와 가장 유사한 스윙 동작이 발생합니다.

이들 종목 선수들은 강력한 몸통의 회전을 바탕으로 빠른 스윙 속도를 만듭니다.

<인터뷰> 김광준(한국체육과학연구원 박사) : "빠른 몸통 회전을 만들어내면,스윙스피드가 빨라지고 공을 더 강하게 쳐,더 멀리 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타의 3가지 요소는, 유연성과 근력, 그리고 스피드입니다.

이 세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향상시키려면 파워하우스로 불리는 몸 중심부 근력을 단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때 골프 스윙 동작과 유사한 몸통 비틀기 동작으로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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