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버저비터 분패’ 딛고 연패 탈출

입력 2012.01.12 (22:03) 수정 2012.01.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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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올시즌 최다 점수 차이로 삼성을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T는 오랫만에 조직력을 발휘하며, 지난 전자랜드전 버저비터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문태종에서 버저 비터를 내주면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한 KT.



전창진 감독의 허탈한 표정에서 나타나듯, KT로서는 1패 이상의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너무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



KT는 이처럼 불운이 이어지면서 오리온스등 중하위권팀에게 연패를 당했습니다.



부산과 수도권을 왕복하는 이동 거리의 부담까지 더해져 체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기에 빠졌던 KT는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드가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고, 조성민은 고감도 3점슛 선보였습니다.



KT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올시즌 최다 점수차인 41점 차이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남은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KCC는 모비스를 제치고 모비스전 9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허재 감독은 KBL사상 7번째로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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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버저비터 분패’ 딛고 연패 탈출
    • 입력 2012-01-12 22:03:49
    • 수정2012-01-12 22:41:0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올시즌 최다 점수 차이로 삼성을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T는 오랫만에 조직력을 발휘하며, 지난 전자랜드전 버저비터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문태종에서 버저 비터를 내주면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한 KT.

전창진 감독의 허탈한 표정에서 나타나듯, KT로서는 1패 이상의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너무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

KT는 이처럼 불운이 이어지면서 오리온스등 중하위권팀에게 연패를 당했습니다.

부산과 수도권을 왕복하는 이동 거리의 부담까지 더해져 체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기에 빠졌던 KT는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드가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고, 조성민은 고감도 3점슛 선보였습니다.

KT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올시즌 최다 점수차인 41점 차이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남은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KCC는 모비스를 제치고 모비스전 9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허재 감독은 KBL사상 7번째로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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