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방부가 올해부터 신병 교육 수료생에 대한 부대 밖 면회를 전면 허용했는데요,
원주 36사단에서도 오늘 신병 수료식과 함께 첫 영외 면회가 실시됐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충성!!!"
5주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뒤 , 드디어 군인 계급장을 달게 된 청년들.
가족, 친지들을 만나자 반갑고 안타까운 마음에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합니다.
반가운 해후가 끝나고, 부대 밖에서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치악산 자락의 펜션을 미리 예약한 가족.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일주일 앞당겨 생일 축하 파티를 하고, 무뚝뚝하던 아버지는 손수 고기를 구워 아들 입에 넣어줍니다.
<인터뷰> 유승호(이병) : "자유롭고 부모님이 직접 해주시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더 화목해 지는 것 같습니다."
협소한 장소와 음식 준비 등 영내 면회의 불편이 사라지다 보니 가족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김선희(신병 어머니) : "부모 입장에서 먹이고 싶은걸 먹일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좋습니다."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배출하는 교육생은 1년에 2천7백여 명.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만명이 넘는 면회객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비활동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정환(숙박업주) : "지역 활성화도 많이 될 거고 지역 홍보도 되고 그분들이 또 나가서 그 생각에 다시 여행도 오게 될거고 좋아질것 같습니다."
군당국은 면회객이 없는 신병들을 위해서도, 박경리 문학관과 감영 등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신병 교육 수료생에 대한 부대 밖 면회를 전면 허용했는데요,
원주 36사단에서도 오늘 신병 수료식과 함께 첫 영외 면회가 실시됐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충성!!!"
5주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뒤 , 드디어 군인 계급장을 달게 된 청년들.
가족, 친지들을 만나자 반갑고 안타까운 마음에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합니다.
반가운 해후가 끝나고, 부대 밖에서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치악산 자락의 펜션을 미리 예약한 가족.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일주일 앞당겨 생일 축하 파티를 하고, 무뚝뚝하던 아버지는 손수 고기를 구워 아들 입에 넣어줍니다.
<인터뷰> 유승호(이병) : "자유롭고 부모님이 직접 해주시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더 화목해 지는 것 같습니다."
협소한 장소와 음식 준비 등 영내 면회의 불편이 사라지다 보니 가족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김선희(신병 어머니) : "부모 입장에서 먹이고 싶은걸 먹일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좋습니다."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배출하는 교육생은 1년에 2천7백여 명.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만명이 넘는 면회객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비활동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정환(숙박업주) : "지역 활성화도 많이 될 거고 지역 홍보도 되고 그분들이 또 나가서 그 생각에 다시 여행도 오게 될거고 좋아질것 같습니다."
군당국은 면회객이 없는 신병들을 위해서도, 박경리 문학관과 감영 등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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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외 면회, 지역 경제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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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13:13:55
<앵커 멘트>
국방부가 올해부터 신병 교육 수료생에 대한 부대 밖 면회를 전면 허용했는데요,
원주 36사단에서도 오늘 신병 수료식과 함께 첫 영외 면회가 실시됐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충성!!!"
5주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뒤 , 드디어 군인 계급장을 달게 된 청년들.
가족, 친지들을 만나자 반갑고 안타까운 마음에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합니다.
반가운 해후가 끝나고, 부대 밖에서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치악산 자락의 펜션을 미리 예약한 가족.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일주일 앞당겨 생일 축하 파티를 하고, 무뚝뚝하던 아버지는 손수 고기를 구워 아들 입에 넣어줍니다.
<인터뷰> 유승호(이병) : "자유롭고 부모님이 직접 해주시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더 화목해 지는 것 같습니다."
협소한 장소와 음식 준비 등 영내 면회의 불편이 사라지다 보니 가족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김선희(신병 어머니) : "부모 입장에서 먹이고 싶은걸 먹일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좋습니다."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배출하는 교육생은 1년에 2천7백여 명.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만명이 넘는 면회객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비활동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정환(숙박업주) : "지역 활성화도 많이 될 거고 지역 홍보도 되고 그분들이 또 나가서 그 생각에 다시 여행도 오게 될거고 좋아질것 같습니다."
군당국은 면회객이 없는 신병들을 위해서도, 박경리 문학관과 감영 등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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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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