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 주면 사실상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요.
설 차례상 준비할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청 앞 광장에 끝이 안 보이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설을 앞두고 열린 한우 직거래 장터에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2-3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신현우(경기도 평택시) : "세 시간 반 기다렸어요. 아우 죽겠어요. 싸다니까 왔죠. 평택서 왔어요."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전광옥(서울 양평동) : "고깃간에 가서 잘못 사면 수입고기 그런 것 줄까 봐 믿을 수가 없는데, 여긴 좋아요. 믿을 수가 있어요."
준비한 50마리분의 한우가 세 시간 만에 동이나면서 오랜 시간 줄을 섰던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녹취> "장소를 여러 군데 했어야지..."
중간 유통 단계를 뛰어넘어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시중가보다 최고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홍순성(서울시 팀장) : "중간 상인들이나 거래하는 사람들 많이 건너뛰어서 바로 지역의 축협에서 바로 가져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의 7개 지하철 역에서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국 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모두 5백여 가지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다음 주면 사실상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요.
설 차례상 준비할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청 앞 광장에 끝이 안 보이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설을 앞두고 열린 한우 직거래 장터에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2-3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신현우(경기도 평택시) : "세 시간 반 기다렸어요. 아우 죽겠어요. 싸다니까 왔죠. 평택서 왔어요."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전광옥(서울 양평동) : "고깃간에 가서 잘못 사면 수입고기 그런 것 줄까 봐 믿을 수가 없는데, 여긴 좋아요. 믿을 수가 있어요."
준비한 50마리분의 한우가 세 시간 만에 동이나면서 오랜 시간 줄을 섰던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녹취> "장소를 여러 군데 했어야지..."
중간 유통 단계를 뛰어넘어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시중가보다 최고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홍순성(서울시 팀장) : "중간 상인들이나 거래하는 사람들 많이 건너뛰어서 바로 지역의 축협에서 바로 가져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의 7개 지하철 역에서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국 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모두 5백여 가지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고 39% 할인’ 축산물 직거래 장터 인산인해
-
- 입력 2012-01-14 09:38:13

<앵커 멘트>
다음 주면 사실상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요.
설 차례상 준비할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청 앞 광장에 끝이 안 보이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설을 앞두고 열린 한우 직거래 장터에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2-3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신현우(경기도 평택시) : "세 시간 반 기다렸어요. 아우 죽겠어요. 싸다니까 왔죠. 평택서 왔어요."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전광옥(서울 양평동) : "고깃간에 가서 잘못 사면 수입고기 그런 것 줄까 봐 믿을 수가 없는데, 여긴 좋아요. 믿을 수가 있어요."
준비한 50마리분의 한우가 세 시간 만에 동이나면서 오랜 시간 줄을 섰던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녹취> "장소를 여러 군데 했어야지..."
중간 유통 단계를 뛰어넘어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시중가보다 최고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홍순성(서울시 팀장) : "중간 상인들이나 거래하는 사람들 많이 건너뛰어서 바로 지역의 축협에서 바로 가져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의 7개 지하철 역에서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국 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모두 5백여 가지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