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완도 외딴 섬에서도 불이 났는데 소방서가 없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송명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
불은 주변 점포 5곳을 잿더미로 만들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목격자 : "순식간에 번졌죠.위에 지붕으로 막혀있으니까 옆으로 막퍼졌죠"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섬 한쪽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소방헬기는 물을 퍼나르기 바쁩니다.
어젯밤 완도 근처 외딴 섬에 난 불은 오늘 낮까지 14시간 동안 계속돼,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녹취>김상표(전남 완도군 황제도 이장) : "어제 불이 엄청나서 못 껐어요. 그냥 지켜보기만 하고..이 섬 절반 탔어요. 절반.."
13가구의 섬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37살 백 모 씨가 몰던 28톤급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폐유 재생연료 5톤 가량이 유출돼 소방당국이 긴급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엔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사고가 화재로 이어지면서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영동군에서는 얼음절벽을 타던 43살 김 모씨가 7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완도 외딴 섬에서도 불이 났는데 소방서가 없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송명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
불은 주변 점포 5곳을 잿더미로 만들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목격자 : "순식간에 번졌죠.위에 지붕으로 막혀있으니까 옆으로 막퍼졌죠"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섬 한쪽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소방헬기는 물을 퍼나르기 바쁩니다.
어젯밤 완도 근처 외딴 섬에 난 불은 오늘 낮까지 14시간 동안 계속돼,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녹취>김상표(전남 완도군 황제도 이장) : "어제 불이 엄청나서 못 껐어요. 그냥 지켜보기만 하고..이 섬 절반 탔어요. 절반.."
13가구의 섬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37살 백 모 씨가 몰던 28톤급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폐유 재생연료 5톤 가량이 유출돼 소방당국이 긴급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엔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사고가 화재로 이어지면서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영동군에서는 얼음절벽을 타던 43살 김 모씨가 7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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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 전통시장서 화재…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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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5 22:00:24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완도 외딴 섬에서도 불이 났는데 소방서가 없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송명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
불은 주변 점포 5곳을 잿더미로 만들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목격자 : "순식간에 번졌죠.위에 지붕으로 막혀있으니까 옆으로 막퍼졌죠"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섬 한쪽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소방헬기는 물을 퍼나르기 바쁩니다.
어젯밤 완도 근처 외딴 섬에 난 불은 오늘 낮까지 14시간 동안 계속돼,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녹취>김상표(전남 완도군 황제도 이장) : "어제 불이 엄청나서 못 껐어요. 그냥 지켜보기만 하고..이 섬 절반 탔어요. 절반.."
13가구의 섬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37살 백 모 씨가 몰던 28톤급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폐유 재생연료 5톤 가량이 유출돼 소방당국이 긴급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엔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사고가 화재로 이어지면서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영동군에서는 얼음절벽을 타던 43살 김 모씨가 7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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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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