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마지막 기록영화 공개…‘과로사’ 강조
입력 2012.01.16 (07:19)
수정 2012.0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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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1달을 앞두고 마지막 현지지도 기록영화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과로로 중병속'에 있던 김 위원장이 마지막까지 강행군을 했다고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현지지도 날짜까지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생전, 마지막 현지지도 활동을 담은 기록영화입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김정일 사망 발표 나흘 전까지의 현지지도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이 '겹친 과로로 중병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중앙TV : “겹싸인 정신·육체적 과로 속에 중병석에 계시면서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승강기를 타고..”
김정일 위원장이 이전부터 중병을 앓고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기록영화는 또 군부대 현지지도는 일체 생략한 채 경공업 분야의 현지지도 활동만 방송했습니다.
김정일이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다 사망했음을 부각시킨 것입니다.
<녹취> "나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 놓았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영화에서 8차례나 김위원장의 현지지도 날짜를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그간 보안 상의 이유로 현지지도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던 관행으로 미뤄 볼 때 이번 기록영화를 통해 사망원인과 시점을 둘러싸고 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1달을 앞두고 마지막 현지지도 기록영화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과로로 중병속'에 있던 김 위원장이 마지막까지 강행군을 했다고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현지지도 날짜까지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생전, 마지막 현지지도 활동을 담은 기록영화입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김정일 사망 발표 나흘 전까지의 현지지도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이 '겹친 과로로 중병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중앙TV : “겹싸인 정신·육체적 과로 속에 중병석에 계시면서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승강기를 타고..”
김정일 위원장이 이전부터 중병을 앓고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기록영화는 또 군부대 현지지도는 일체 생략한 채 경공업 분야의 현지지도 활동만 방송했습니다.
김정일이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다 사망했음을 부각시킨 것입니다.
<녹취> "나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 놓았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영화에서 8차례나 김위원장의 현지지도 날짜를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그간 보안 상의 이유로 현지지도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던 관행으로 미뤄 볼 때 이번 기록영화를 통해 사망원인과 시점을 둘러싸고 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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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일 마지막 기록영화 공개…‘과로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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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07:19:58
- 수정2012-01-16 15:21:39
<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1달을 앞두고 마지막 현지지도 기록영화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과로로 중병속'에 있던 김 위원장이 마지막까지 강행군을 했다고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현지지도 날짜까지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생전, 마지막 현지지도 활동을 담은 기록영화입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김정일 사망 발표 나흘 전까지의 현지지도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이 '겹친 과로로 중병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중앙TV : “겹싸인 정신·육체적 과로 속에 중병석에 계시면서도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승강기를 타고..”
김정일 위원장이 이전부터 중병을 앓고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기록영화는 또 군부대 현지지도는 일체 생략한 채 경공업 분야의 현지지도 활동만 방송했습니다.
김정일이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다 사망했음을 부각시킨 것입니다.
<녹취> "나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 놓았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영화에서 8차례나 김위원장의 현지지도 날짜를 자막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그간 보안 상의 이유로 현지지도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던 관행으로 미뤄 볼 때 이번 기록영화를 통해 사망원인과 시점을 둘러싸고 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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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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