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풍산개, 80대 치매 노인 구해
입력 2012.01.16 (07:20)
수정 2012.0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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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된 풍산개가 치매증세로 길을 잃은 80대 노인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 20분쯤 미귀가 신고 접수된 강릉시 청량동 85살 이 모 할아버지를 집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할아버지 곁에는 생후 2개월 된 강아지가 5시간 가량 몸을 녹여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가족들은 영하의 추위속에 일상복 차림의 할아버지 곁에서 강아지가 체온을 유지해 준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 20분쯤 미귀가 신고 접수된 강릉시 청량동 85살 이 모 할아버지를 집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할아버지 곁에는 생후 2개월 된 강아지가 5시간 가량 몸을 녹여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가족들은 영하의 추위속에 일상복 차림의 할아버지 곁에서 강아지가 체온을 유지해 준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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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개월 풍산개, 80대 치매 노인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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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07:20:12
- 수정2012-01-16 17:25:20
생후 2개월 된 풍산개가 치매증세로 길을 잃은 80대 노인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 20분쯤 미귀가 신고 접수된 강릉시 청량동 85살 이 모 할아버지를 집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할아버지 곁에는 생후 2개월 된 강아지가 5시간 가량 몸을 녹여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가족들은 영하의 추위속에 일상복 차림의 할아버지 곁에서 강아지가 체온을 유지해 준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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