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뜩이나 설 준비하느라 바쁜데 택배로 받은 제수용품에 문제가 있다면 정말 짜증나지요.
요즘 이런 일이 부쩍 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차례용 햇사과를 주문했다, 낭패를 봤던 40대 직장인.
사과는 햇사과가 아닌 냉동사과였고, 상당수가 상해 있었습니다.
<녹취> 제수용품 관련 피해자 : "너무 황당했죠. 우선 썩은 게 서너 개가 위에서 보이고, 그 밑에도 두세 개가 또 썩어있는 거에요."
택배로 지인에게 술을 보냈던 소비자.
그러나 물품은 아예 배달되지 않고 파손된 채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희복(택배서비스 피해자) : "고마운 분께 선물을 보낸 것이었는데 받지 못했다고 해서, 허망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같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지난해 접수된 것만 만여 건에 이릅니다.
공정위는 피해를 막기 위해 택배 운송장에 물품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 "혹시라도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물품을 별도로 보관하신 후에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사업자에게 통보하셔야 합니다."
공정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택배서비스 등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가뜩이나 설 준비하느라 바쁜데 택배로 받은 제수용품에 문제가 있다면 정말 짜증나지요.
요즘 이런 일이 부쩍 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차례용 햇사과를 주문했다, 낭패를 봤던 40대 직장인.
사과는 햇사과가 아닌 냉동사과였고, 상당수가 상해 있었습니다.
<녹취> 제수용품 관련 피해자 : "너무 황당했죠. 우선 썩은 게 서너 개가 위에서 보이고, 그 밑에도 두세 개가 또 썩어있는 거에요."
택배로 지인에게 술을 보냈던 소비자.
그러나 물품은 아예 배달되지 않고 파손된 채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희복(택배서비스 피해자) : "고마운 분께 선물을 보낸 것이었는데 받지 못했다고 해서, 허망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같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지난해 접수된 것만 만여 건에 이릅니다.
공정위는 피해를 막기 위해 택배 운송장에 물품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 "혹시라도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물품을 별도로 보관하신 후에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사업자에게 통보하셔야 합니다."
공정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택배서비스 등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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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두고 택배·제수용품 소비자 피해주의보
-
- 입력 2012-01-16 22:00:40
<앵커 멘트>
가뜩이나 설 준비하느라 바쁜데 택배로 받은 제수용품에 문제가 있다면 정말 짜증나지요.
요즘 이런 일이 부쩍 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차례용 햇사과를 주문했다, 낭패를 봤던 40대 직장인.
사과는 햇사과가 아닌 냉동사과였고, 상당수가 상해 있었습니다.
<녹취> 제수용품 관련 피해자 : "너무 황당했죠. 우선 썩은 게 서너 개가 위에서 보이고, 그 밑에도 두세 개가 또 썩어있는 거에요."
택배로 지인에게 술을 보냈던 소비자.
그러나 물품은 아예 배달되지 않고 파손된 채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희복(택배서비스 피해자) : "고마운 분께 선물을 보낸 것이었는데 받지 못했다고 해서, 허망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같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지난해 접수된 것만 만여 건에 이릅니다.
공정위는 피해를 막기 위해 택배 운송장에 물품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 "혹시라도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물품을 별도로 보관하신 후에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사업자에게 통보하셔야 합니다."
공정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택배서비스 등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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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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