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양란의 일종인 '심비디움'이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복을 가져다주는 선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란인, 심비디움이 노란색과 자주색으로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지만,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김양호(화훼 농민) : "노란색이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또 황제의 색이라고 해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심비디움 출하는, 음력 1월 1일,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남 서산에서만 7만 포기, 전국적으로는 27만 포기나 수출됐습니다.
이 심비디움은, 인천항을 통해 중국 본토로 건너가서 앞으로 5~6일 뒤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시작됩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예년보다 10% 정도 줄었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충남 서산과 태안, 경기도 화성 등 심비디움 주산지에서 올 겨울 중국 수출로 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강민규(서산 수출 양란 영농조합법인) : "한국산이 선호도가 좀 높고, 품질 자체도 중국산보다는 좋다라는 인식도 있고...."
심비디움이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우리 농산물 수출의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양란의 일종인 '심비디움'이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복을 가져다주는 선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란인, 심비디움이 노란색과 자주색으로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지만,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김양호(화훼 농민) : "노란색이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또 황제의 색이라고 해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심비디움 출하는, 음력 1월 1일,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남 서산에서만 7만 포기, 전국적으로는 27만 포기나 수출됐습니다.
이 심비디움은, 인천항을 통해 중국 본토로 건너가서 앞으로 5~6일 뒤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시작됩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예년보다 10% 정도 줄었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충남 서산과 태안, 경기도 화성 등 심비디움 주산지에서 올 겨울 중국 수출로 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강민규(서산 수출 양란 영농조합법인) : "한국산이 선호도가 좀 높고, 품질 자체도 중국산보다는 좋다라는 인식도 있고...."
심비디움이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우리 농산물 수출의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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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비디움, 중국 춘절 특수 ‘톡톡’
-
- 입력 2012-01-18 08:04:39
<앵커 멘트>
양란의 일종인 '심비디움'이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복을 가져다주는 선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란인, 심비디움이 노란색과 자주색으로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지만,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김양호(화훼 농민) : "노란색이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또 황제의 색이라고 해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심비디움 출하는, 음력 1월 1일,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남 서산에서만 7만 포기, 전국적으로는 27만 포기나 수출됐습니다.
이 심비디움은, 인천항을 통해 중국 본토로 건너가서 앞으로 5~6일 뒤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시작됩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예년보다 10% 정도 줄었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충남 서산과 태안, 경기도 화성 등 심비디움 주산지에서 올 겨울 중국 수출로 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강민규(서산 수출 양란 영농조합법인) : "한국산이 선호도가 좀 높고, 품질 자체도 중국산보다는 좋다라는 인식도 있고...."
심비디움이 중국 춘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우리 농산물 수출의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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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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