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도 넥센행…올 시즌 ‘★ 전쟁’

입력 2012.01.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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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의 ’풍운아’ 김병현이 넥센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형 핵잠수함’으로 불리며 메이저리그를 누빈 김병현의 합류로 올시즌 프로야구는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핵잠수함이라는 별명답게 폭풍같은 화제를 뿌린 김병현이 넥센 유니폼을 입습니다.



넥센은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16억원의 초특급 대우를 보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장석 대표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활약은 파란만장했습니다.



강타자 피아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고, 2001년에는 애리조나를 월드시리즈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마무리로 나선 4차전에서 마르티네스와 지터, 5차전에서 바르셔스에 홈런을 맞아 불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3년에는 손가락 욕설로 홈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진기자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간을 뒤로하고 지난해 일본 라쿠덴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아쉽게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핵잠수함 김병현의 합류!



이승엽은 물론 박찬호 등 메이저리그 1세대들과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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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도 넥센행…올 시즌 ‘★ 전쟁’
    • 입력 2012-01-18 22:04:30
    뉴스 9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의 ’풍운아’ 김병현이 넥센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형 핵잠수함’으로 불리며 메이저리그를 누빈 김병현의 합류로 올시즌 프로야구는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핵잠수함이라는 별명답게 폭풍같은 화제를 뿌린 김병현이 넥센 유니폼을 입습니다.

넥센은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16억원의 초특급 대우를 보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장석 대표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활약은 파란만장했습니다.

강타자 피아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고, 2001년에는 애리조나를 월드시리즈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마무리로 나선 4차전에서 마르티네스와 지터, 5차전에서 바르셔스에 홈런을 맞아 불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3년에는 손가락 욕설로 홈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진기자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간을 뒤로하고 지난해 일본 라쿠덴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아쉽게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핵잠수함 김병현의 합류!

이승엽은 물론 박찬호 등 메이저리그 1세대들과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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