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벌’ 현대에 싱거운 승리

입력 2012.01.18 (22:04) 수정 2012.01.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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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맞수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싱겁게 끝난 라이벌전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엔 라이벌전답게 팽팽한 기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장군을 쳤고,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의 시원한 강타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노장 세터 최태웅이 토스에서 난조를 보이며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1세트를 25대 23으로 이겼습니다.



기선을 잡은 삼성화재는 2세트를 쉽게 따냈습니다.



석진욱과 지태환의 연이은 가로막기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호쾌한 강타로 3세트를 마무리했고, 라이벌전은 3대 0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삼성화재는 19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인터뷰> 석진욱(삼성화재) : "앞으로도 몸관리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위 현대캐피탈은 5연승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최태웅과 권영민 두 세터가 갈수록 노쇠화되며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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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벌’ 현대에 싱거운 승리
    • 입력 2012-01-18 22:04:31
    • 수정2012-01-18 2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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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맞수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싱겁게 끝난 라이벌전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엔 라이벌전답게 팽팽한 기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장군을 쳤고,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의 시원한 강타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노장 세터 최태웅이 토스에서 난조를 보이며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1세트를 25대 23으로 이겼습니다.

기선을 잡은 삼성화재는 2세트를 쉽게 따냈습니다.

석진욱과 지태환의 연이은 가로막기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호쾌한 강타로 3세트를 마무리했고, 라이벌전은 3대 0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삼성화재는 19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인터뷰> 석진욱(삼성화재) : "앞으로도 몸관리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위 현대캐피탈은 5연승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최태웅과 권영민 두 세터가 갈수록 노쇠화되며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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