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는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4강 신화의 주역들 가운데 일부가 최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신화라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23명의 주역들.
일부는 은퇴해 지도자로 변신하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든 13명 가운데 네 명의 선수들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무대를 누볐던 김남일은 J리그 유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2년간 뛰어 익숙한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김남일 : "어느 정도 결정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빠르면 조만간 합류할 것입니다."
임의탈퇴로 K리그 복귀가 힘들어진 이천수와 다롄과의 계약이 해지된 송종국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행을 타진중인 안정환은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 신태용 감독이 김남일과 송종국, 안정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박찬호, 김병현처럼 돌아와 올드팬들에게 볼 거리 제공 생각에 셋 중에 한 명 구단과 상의하고 싶다."
2002 스타들이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지, 또 마지막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올해는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4강 신화의 주역들 가운데 일부가 최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신화라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23명의 주역들.
일부는 은퇴해 지도자로 변신하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든 13명 가운데 네 명의 선수들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무대를 누볐던 김남일은 J리그 유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2년간 뛰어 익숙한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김남일 : "어느 정도 결정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빠르면 조만간 합류할 것입니다."
임의탈퇴로 K리그 복귀가 힘들어진 이천수와 다롄과의 계약이 해지된 송종국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행을 타진중인 안정환은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 신태용 감독이 김남일과 송종국, 안정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박찬호, 김병현처럼 돌아와 올드팬들에게 볼 거리 제공 생각에 셋 중에 한 명 구단과 상의하고 싶다."
2002 스타들이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지, 또 마지막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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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4강 10주년, 길 잃은 스타들
-
- 입력 2012-01-19 22:03:12
<앵커 멘트>
올해는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4강 신화의 주역들 가운데 일부가 최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신화라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23명의 주역들.
일부는 은퇴해 지도자로 변신하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든 13명 가운데 네 명의 선수들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무대를 누볐던 김남일은 J리그 유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2년간 뛰어 익숙한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김남일 : "어느 정도 결정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빠르면 조만간 합류할 것입니다."
임의탈퇴로 K리그 복귀가 힘들어진 이천수와 다롄과의 계약이 해지된 송종국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행을 타진중인 안정환은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 신태용 감독이 김남일과 송종국, 안정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박찬호, 김병현처럼 돌아와 올드팬들에게 볼 거리 제공 생각에 셋 중에 한 명 구단과 상의하고 싶다."
2002 스타들이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지, 또 마지막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올해는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4강 신화의 주역들 가운데 일부가 최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신화라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23명의 주역들.
일부는 은퇴해 지도자로 변신하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든 13명 가운데 네 명의 선수들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무대를 누볐던 김남일은 J리그 유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2년간 뛰어 익숙한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김남일 : "어느 정도 결정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빠르면 조만간 합류할 것입니다."
임의탈퇴로 K리그 복귀가 힘들어진 이천수와 다롄과의 계약이 해지된 송종국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행을 타진중인 안정환은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 신태용 감독이 김남일과 송종국, 안정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박찬호, 김병현처럼 돌아와 올드팬들에게 볼 거리 제공 생각에 셋 중에 한 명 구단과 상의하고 싶다."
2002 스타들이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지, 또 마지막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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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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