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 사상 첫 선수 선발 시험

입력 2012.01.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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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체된 용인시청을 인수한 SK가 국내 핸드볼 사상 처음으로 선수 선발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구단과의 갈등으로 코트를 떠났던 지난해 득점왕 조효비 등 1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상과 팀 해체 등의 이유로 운동을 포기해야만 했던 선수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냅니다.



10명의 지원자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조효비와 이선미.



2010년 코리아컵 신인왕, 지난 해에는 득점왕을 차지한 조효비는, 전 소속팀과의 갈등으로 운동을 포기했다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면접 시험에선 방황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조효비 선수



용인시청 해체 방침이 정해진 뒤 떠밀리듯 은퇴해 헬스 클럽 코치로 일했던 이선미는, 옛 친구와 선후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인터뷰> 이선미 선수



<인터뷰> 김운학 감독



시련을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10명의 도전자 중 합격이라는, 최고의 설 선물을 받을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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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핸드볼, 사상 첫 선수 선발 시험
    • 입력 2012-01-19 22:03:14
    뉴스 9
<앵커 멘트>

해체된 용인시청을 인수한 SK가 국내 핸드볼 사상 처음으로 선수 선발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구단과의 갈등으로 코트를 떠났던 지난해 득점왕 조효비 등 1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상과 팀 해체 등의 이유로 운동을 포기해야만 했던 선수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냅니다.

10명의 지원자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조효비와 이선미.

2010년 코리아컵 신인왕, 지난 해에는 득점왕을 차지한 조효비는, 전 소속팀과의 갈등으로 운동을 포기했다 1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면접 시험에선 방황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조효비 선수

용인시청 해체 방침이 정해진 뒤 떠밀리듯 은퇴해 헬스 클럽 코치로 일했던 이선미는, 옛 친구와 선후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인터뷰> 이선미 선수

<인터뷰> 김운학 감독

시련을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10명의 도전자 중 합격이라는, 최고의 설 선물을 받을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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