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장사 씨름 ‘기술로 부활 선언!’

입력 2012.01.20 (22:04) 수정 2012.01.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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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스포츠의 대명사인 씨름대회가 내일부터 군산에서 펼쳐집니다.



제 2의 이만기인 임태혁과 천하장사 이슬기 등이 펼칠 멋드러진 기술 씨름이 모래판을 달굽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기술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모래판 한판 축제, 씨름이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나흘 동안 팬들을 찾아갑니다.



올해를 침체된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선수들은, 승패보다 박진감 있는 기술 씨름을 펼치겠다고 다짐합니다.



특히 주목받는 선수는 다양한 기술로 무장해 제 2의 이만기로 불리는 금강급의 임태혁.



지난해 5관왕에 오른 임태혁은 올 첫 대회인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봅니다.



<인터뷰> 임태혁 선수



지난해 천하장사인 이슬기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몸무게를 앞세운 이른바 무게 씨름이 대세인 백두급이면서도, 유연하고 기술 씨름에 능하다는 것이 이슬기의 자랑입니다.



절대강자가 없는 태백급과 백전노장 김기태.이주용의 맞대결, 대학 선수들의 돌풍여부도 관심입니다.



80년대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되찾기위해 부활을 선언하며 맞는 설날 씨름.



KBS 한국방송은 화려한 기술씨름의 경연장이 될 설날 장사대회를 나흘동안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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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장사 씨름 ‘기술로 부활 선언!’
    • 입력 2012-01-20 22:04:19
    • 수정2012-01-20 2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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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스포츠의 대명사인 씨름대회가 내일부터 군산에서 펼쳐집니다.

제 2의 이만기인 임태혁과 천하장사 이슬기 등이 펼칠 멋드러진 기술 씨름이 모래판을 달굽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기술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모래판 한판 축제, 씨름이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나흘 동안 팬들을 찾아갑니다.

올해를 침체된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선수들은, 승패보다 박진감 있는 기술 씨름을 펼치겠다고 다짐합니다.

특히 주목받는 선수는 다양한 기술로 무장해 제 2의 이만기로 불리는 금강급의 임태혁.

지난해 5관왕에 오른 임태혁은 올 첫 대회인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봅니다.

<인터뷰> 임태혁 선수

지난해 천하장사인 이슬기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몸무게를 앞세운 이른바 무게 씨름이 대세인 백두급이면서도, 유연하고 기술 씨름에 능하다는 것이 이슬기의 자랑입니다.

절대강자가 없는 태백급과 백전노장 김기태.이주용의 맞대결, 대학 선수들의 돌풍여부도 관심입니다.

80년대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되찾기위해 부활을 선언하며 맞는 설날 씨름.

KBS 한국방송은 화려한 기술씨름의 경연장이 될 설날 장사대회를 나흘동안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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