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나 지자체가 쓰던 장비나 압류된 자산을 팔아주는 인터넷 공매 사이트가 있는데요,
매물도 가지각색이고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믿을 수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경찰차.
24시간 운행하다 보니 사용연한은 3년입니다.
이런 경찰차들이 공매 매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성남 (광진경찰서 경무과 경사):"차량 상태는 양호합니다....인수자가 조금만 수리하면 사용하기에 문제 없습니다.
도로 청소를 하던 살수차 석대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새 청소차를 들였기 때문입니다.
사과나무 7백 그루가 있는 과수원도 등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가 과수농가의 빚 대신 받은 것입니다.
모두 정부나 공공기관의 자산, 또는 압류물건을 파는 자산관리공사 캠코의 인터넷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 나온 것들로 매각 대금은 국고나 해당 기관으로 들어갑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팔린 물건은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금괴, 김홍도의 인물도 같은 고미술품에서 산불감시용 경비행기와 61톤급 어업지도선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김장래(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실장):"국가가 운영하는 공매 시스템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국민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월 18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사이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10만 개가 넘는 매물이 나왔고 낙찰 금액도 3조 5천억원에 이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쓰던 장비나 압류된 자산을 팔아주는 인터넷 공매 사이트가 있는데요,
매물도 가지각색이고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믿을 수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경찰차.
24시간 운행하다 보니 사용연한은 3년입니다.
이런 경찰차들이 공매 매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성남 (광진경찰서 경무과 경사):"차량 상태는 양호합니다....인수자가 조금만 수리하면 사용하기에 문제 없습니다.
도로 청소를 하던 살수차 석대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새 청소차를 들였기 때문입니다.
사과나무 7백 그루가 있는 과수원도 등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가 과수농가의 빚 대신 받은 것입니다.
모두 정부나 공공기관의 자산, 또는 압류물건을 파는 자산관리공사 캠코의 인터넷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 나온 것들로 매각 대금은 국고나 해당 기관으로 들어갑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팔린 물건은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금괴, 김홍도의 인물도 같은 고미술품에서 산불감시용 경비행기와 61톤급 어업지도선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김장래(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실장):"국가가 운영하는 공매 시스템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국민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월 18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사이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10만 개가 넘는 매물이 나왔고 낙찰 금액도 3조 5천억원에 이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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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공매 사이트 ‘온비드’…“없는 게 없네”
-
- 입력 2012-01-22 21:43:24
<앵커 멘트>
정부나 지자체가 쓰던 장비나 압류된 자산을 팔아주는 인터넷 공매 사이트가 있는데요,
매물도 가지각색이고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믿을 수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경찰차.
24시간 운행하다 보니 사용연한은 3년입니다.
이런 경찰차들이 공매 매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성남 (광진경찰서 경무과 경사):"차량 상태는 양호합니다....인수자가 조금만 수리하면 사용하기에 문제 없습니다.
도로 청소를 하던 살수차 석대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새 청소차를 들였기 때문입니다.
사과나무 7백 그루가 있는 과수원도 등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가 과수농가의 빚 대신 받은 것입니다.
모두 정부나 공공기관의 자산, 또는 압류물건을 파는 자산관리공사 캠코의 인터넷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 나온 것들로 매각 대금은 국고나 해당 기관으로 들어갑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팔린 물건은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금괴, 김홍도의 인물도 같은 고미술품에서 산불감시용 경비행기와 61톤급 어업지도선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김장래(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실장):"국가가 운영하는 공매 시스템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국민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월 18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사이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10만 개가 넘는 매물이 나왔고 낙찰 금액도 3조 5천억원에 이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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