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달력을 펴시고 3,5,6,7,12월에 동그라미 쳐두셔야겠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우주쇼가 하늘에서 펼쳐집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떠있는 둥근 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바로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입니다.
오는 5월 21일 오전 6시23분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연한(박사/한국천문연구원) : "달이 태양의 80%를 가리면서 태양이 눈썹 모양만큼만 남아있는 모습을 관측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는 6월에는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앞에 금성이 검은색 작은 점으로 보이게 됩니다.
올해 관측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105년 후인 2117년에나 볼 수 있습니다.
7월에는 또 대낮에 목성이 달 뒤로 숨었다가 나오는 목성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강환(과천과학관) : "목성의 공전 궤도면과 달의 공전 궤도면이 겹치기 때문에 달이 목성 앞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 목성이 달에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3월에는 달과 금성, 목성을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고 12월에는 두 개의 소행성이 지구 근처로 찾아오는 등 올해 다양한 천문 현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올해 달력을 펴시고 3,5,6,7,12월에 동그라미 쳐두셔야겠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우주쇼가 하늘에서 펼쳐집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떠있는 둥근 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바로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입니다.
오는 5월 21일 오전 6시23분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연한(박사/한국천문연구원) : "달이 태양의 80%를 가리면서 태양이 눈썹 모양만큼만 남아있는 모습을 관측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는 6월에는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앞에 금성이 검은색 작은 점으로 보이게 됩니다.
올해 관측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105년 후인 2117년에나 볼 수 있습니다.
7월에는 또 대낮에 목성이 달 뒤로 숨었다가 나오는 목성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강환(과천과학관) : "목성의 공전 궤도면과 달의 공전 궤도면이 겹치기 때문에 달이 목성 앞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 목성이 달에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3월에는 달과 금성, 목성을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고 12월에는 두 개의 소행성이 지구 근처로 찾아오는 등 올해 다양한 천문 현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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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초승달 모양으로…올해의 천문현상은?
-
- 입력 2012-01-23 22:14:51

<앵커 멘트>
올해 달력을 펴시고 3,5,6,7,12월에 동그라미 쳐두셔야겠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우주쇼가 하늘에서 펼쳐집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늘에 떠있는 둥근 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바로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입니다.
오는 5월 21일 오전 6시23분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연한(박사/한국천문연구원) : "달이 태양의 80%를 가리면서 태양이 눈썹 모양만큼만 남아있는 모습을 관측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는 6월에는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앞에 금성이 검은색 작은 점으로 보이게 됩니다.
올해 관측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105년 후인 2117년에나 볼 수 있습니다.
7월에는 또 대낮에 목성이 달 뒤로 숨었다가 나오는 목성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강환(과천과학관) : "목성의 공전 궤도면과 달의 공전 궤도면이 겹치기 때문에 달이 목성 앞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 목성이 달에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3월에는 달과 금성, 목성을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고 12월에는 두 개의 소행성이 지구 근처로 찾아오는 등 올해 다양한 천문 현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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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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