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만 생각!’ 설 잊은 프로야구 전훈

입력 2012.01.23 (22:14) 수정 2012.01.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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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명절인 설날에도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은 훈련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못하는 아쉬움을 떡국과 안부 전화로 대신했습니다.

사이판에서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이판에서 설을 맞은 선수들은 특별히 마련된 떡국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 대신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큰 절을 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습니다.

<녹취>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함께 하지 못한 가족에겐 전화를 걸어 안부도 전했습니다.

<녹취>강민호 : "아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응, 민호야. 복많이 받고 올해도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해야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롯데 선수들은 곧바로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에머럴드빛 바닷가 옆에 위치한 LG 훈련장.

<녹취> "설인데 열심히 하자 파이팅!"

투수들만 따로 모인 LG 역시 휴일을 반납했습니다.

가을잔차에 목마른 LG는 설날마다 해온 윷놀이도 생략하고 오로지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김광삼(LG) : "좋은 성적 내서 부모님께 정말 효도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은 설날도 잊은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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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만 생각!’ 설 잊은 프로야구 전훈
    • 입력 2012-01-23 22:14:55
    • 수정2012-01-23 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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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명절인 설날에도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은 훈련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못하는 아쉬움을 떡국과 안부 전화로 대신했습니다. 사이판에서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이판에서 설을 맞은 선수들은 특별히 마련된 떡국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 대신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큰 절을 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습니다. <녹취>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함께 하지 못한 가족에겐 전화를 걸어 안부도 전했습니다. <녹취>강민호 : "아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응, 민호야. 복많이 받고 올해도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해야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롯데 선수들은 곧바로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에머럴드빛 바닷가 옆에 위치한 LG 훈련장. <녹취> "설인데 열심히 하자 파이팅!" 투수들만 따로 모인 LG 역시 휴일을 반납했습니다. 가을잔차에 목마른 LG는 설날마다 해온 윷놀이도 생략하고 오로지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김광삼(LG) : "좋은 성적 내서 부모님께 정말 효도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은 설날도 잊은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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