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맨 김남일 “K리그 부흥 이끌겠다”

입력 2012.01.25 (11:34) 수정 2012.0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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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남일이 K리그 인천에 입단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남일이 울산에서 이적한 후배 설기현과 함께 인천 입단식을 갖고 K리그 복귀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인천 유나이티드가 명문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김남일은 허정무 감독과의 긴 인연과 가족의 설득으로 5년 간의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으로 활약한 김남일과 설기현을 동시 영입한 인천은 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리그 13위에 그쳤던 인천은 불안감을 떨치며 승강제가 첫 도입되는 올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 "남일이 형과 허정무 감독님과 같이 갈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인천 감독) : "우리 팀에 젊고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두 선수가 가세해서 경험을 많이 전달해줬으면 합니다."



김남일의 국내 복귀는 인천은 물론 K 리그 전체의 새로운 흥행요소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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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맨 김남일 “K리그 부흥 이끌겠다”
    • 입력 2012-01-25 11:34:41
    • 수정2012-01-25 11:39:0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해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남일이 K리그 인천에 입단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남일이 울산에서 이적한 후배 설기현과 함께 인천 입단식을 갖고 K리그 복귀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인천 유나이티드가 명문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김남일은 허정무 감독과의 긴 인연과 가족의 설득으로 5년 간의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으로 활약한 김남일과 설기현을 동시 영입한 인천은 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리그 13위에 그쳤던 인천은 불안감을 떨치며 승강제가 첫 도입되는 올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 "남일이 형과 허정무 감독님과 같이 갈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인천 감독) : "우리 팀에 젊고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두 선수가 가세해서 경험을 많이 전달해줬으면 합니다."

김남일의 국내 복귀는 인천은 물론 K 리그 전체의 새로운 흥행요소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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