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격폼 수정’ 부활 예고

입력 2012.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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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막바지 재활 훈련에 한창입니다.

집요한 몸쪽 승부에 대처할 타격폼 해법도 찾아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텅빈 클리블랜드의 전지훈련 구장을 추신수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순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 트레이너와 맞춤 훈련에 한창입니다.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달리는 추신수.

이번엔 모형 장애물 위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인터뷰> 추신수 : "시즌 중에는 이렇게 많이 안합니다. 간단하게 하는데 시즌 준비이기 때문에 강하게 하는거죠"

지난해와 같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폼도 전면 개조합니다.

집요해진 몸쪽 승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른발의 이동폭을 줄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추신수 : "(강타자들은 보통) 스탠스에서 좁혀서 있다 나가는 범위가 크지만 저는 발이 이렇게 두 개가 있으면 조금 왔다가 조금 나가는 거죠."

20홈런 20도루를 넘어 코리언 빅리거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시범경기가 열릴 굿이어 볼 파크입니다.

추신수는 다음달 중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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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타격폼 수정’ 부활 예고
    • 입력 2012-01-28 09:28: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해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막바지 재활 훈련에 한창입니다. 집요한 몸쪽 승부에 대처할 타격폼 해법도 찾아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텅빈 클리블랜드의 전지훈련 구장을 추신수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순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 트레이너와 맞춤 훈련에 한창입니다.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달리는 추신수. 이번엔 모형 장애물 위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인터뷰> 추신수 : "시즌 중에는 이렇게 많이 안합니다. 간단하게 하는데 시즌 준비이기 때문에 강하게 하는거죠" 지난해와 같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폼도 전면 개조합니다. 집요해진 몸쪽 승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른발의 이동폭을 줄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추신수 : "(강타자들은 보통) 스탠스에서 좁혀서 있다 나가는 범위가 크지만 저는 발이 이렇게 두 개가 있으면 조금 왔다가 조금 나가는 거죠." 20홈런 20도루를 넘어 코리언 빅리거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시범경기가 열릴 굿이어 볼 파크입니다. 추신수는 다음달 중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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