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스라엘 정부가 이르면 내일, 국산 고등훈련기를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자그마치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천억 원이 넘는 계약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F-22와 F-16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용으로, 훈련기로는 세계 최고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차세대 훈련기를 들어오려는 이스라엘이 최종 기종 후보로 올려놨습니다.
도입 대수는 20대, 액수는 10억 달러로 우리 돈 1조 천억 원이 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훈련기 M-346과 경합하고 있는데 이르면 내일 기종 결정이 판가름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종대(디펜스21 편집장):"국산전투기 T-50을 필두로 해서 여러 가지 완성된 장비, 체계가 종합된 장비를 수출 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T-50을 선봉으로 정부는 올해 30억 달러 이상 무기 수출을 할 계획입니다.
T-50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K-9 자주포 등을 수출 5대 품목으로 정하고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4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출기록을 넘어 세계 7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노대래(방위사업청장):"아마 현재 추세대로 간다면 5년 내에 (수출)100억 불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국방비 축소로 대 미국 무기수출이 어려워진데다 유럽 등 경쟁세력도 만만치 않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이르면 내일, 국산 고등훈련기를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자그마치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천억 원이 넘는 계약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F-22와 F-16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용으로, 훈련기로는 세계 최고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차세대 훈련기를 들어오려는 이스라엘이 최종 기종 후보로 올려놨습니다.
도입 대수는 20대, 액수는 10억 달러로 우리 돈 1조 천억 원이 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훈련기 M-346과 경합하고 있는데 이르면 내일 기종 결정이 판가름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종대(디펜스21 편집장):"국산전투기 T-50을 필두로 해서 여러 가지 완성된 장비, 체계가 종합된 장비를 수출 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T-50을 선봉으로 정부는 올해 30억 달러 이상 무기 수출을 할 계획입니다.
T-50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K-9 자주포 등을 수출 5대 품목으로 정하고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4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출기록을 넘어 세계 7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노대래(방위사업청장):"아마 현재 추세대로 간다면 5년 내에 (수출)100억 불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국방비 축소로 대 미국 무기수출이 어려워진데다 유럽 등 경쟁세력도 만만치 않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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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50 이스라엘 갈까?…10억 달러 수주 막판 경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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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28 21:41:06
<앵커 멘트>
이스라엘 정부가 이르면 내일, 국산 고등훈련기를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자그마치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천억 원이 넘는 계약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F-22와 F-16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용으로, 훈련기로는 세계 최고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차세대 훈련기를 들어오려는 이스라엘이 최종 기종 후보로 올려놨습니다.
도입 대수는 20대, 액수는 10억 달러로 우리 돈 1조 천억 원이 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훈련기 M-346과 경합하고 있는데 이르면 내일 기종 결정이 판가름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종대(디펜스21 편집장):"국산전투기 T-50을 필두로 해서 여러 가지 완성된 장비, 체계가 종합된 장비를 수출 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T-50을 선봉으로 정부는 올해 30억 달러 이상 무기 수출을 할 계획입니다.
T-50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K-9 자주포 등을 수출 5대 품목으로 정하고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4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출기록을 넘어 세계 7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노대래(방위사업청장):"아마 현재 추세대로 간다면 5년 내에 (수출)100억 불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국방비 축소로 대 미국 무기수출이 어려워진데다 유럽 등 경쟁세력도 만만치 않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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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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