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세련된 동네 패션 ‘원마일룩’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원마일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집 근처, 동네 수퍼 갈 때도 꾸민 듯 만 듯 세련되면서 편안하게 입는 걸 말하는데요~

아줌마 티 안내면서 맵시있는 옷차림 알아볼까요?

<리포트>

따뜻하고, 편해서 즐겨 입게 되는 가디건!

자칫 부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배꼽 위로 벨트를 채워주면, X자 형태를 이루면서 한층 날씬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화려한 스카프 하나만 둘러도 분위기가 확 살아나죠?

레깅스만 입는다고 다 날씬해 보이진 않는데요~

무엇보다 웃옷 길이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인터뷰> 도지연(의류영업기획 MD) : “아주 얇은 스타킹 재질의 레깅스를 입을 때는 허벅지선을 가려주는 길이를 선택하는 게 날씬해 보이고요. 청바지나 약간 소재감 있는 스키니 바지를 입을 때는 엉덩이 선을 약간 가려주는 라인이 훌륭한 코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집에서 잘 입는 긴 치마 차림으로 나갈 땐, 어두운 색상이 좋고요.

무늬가 화려하고 길이가 좀 짧은 상의를 입으면 키가 커보이면서 멋스러워 보입니다.

추울 땐 짧은 퍼 조끼 하나만 걸쳐도 되겠죠?

칙칙한 겨울에는 밝은 색 코트만 입어도 화사해 보이는데요.

춥다고 너무 두꺼운 니트 소재를 받쳐 입는 것보다 얇은 소재의 옷을 겹쳐 입어주세요~

이제 동네 마트 갈 때도 맵시 있는 ‘원마일룩’ 잊지 마세요!

눈 감고 옷 입으면 똑똑해진다?

평소 집안일을 하다가 “내가 방금 뭐하려고 했지?” 깜박하는 경우 종종 있으시죠?

이런 일이 자주 있다면, 뇌를 자극하는 생활습관으로 기억력을 향상시켜보세요.

하루에 한 번~ 옷을 갈아입을 때, 눈을 감고 입어보세요.

시각을 무디게 하면 다른 감각에 집중하게 돼 뇌에 자극을 줍니다.

장을 볼 땐 사야할 것을 외워서 고른 다음, 계산하기 전에만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식사할 때는 말을 줄이고 음식의 맛과 향을 음미합니다. 특히 평소보다 10번은 더 씹어먹는다, 생각하고 드시면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양치할 때 평소 쓰던 손과 다른 손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술 취한 남자의 순간이동

술에 취해 계단 난간에서 휘청거리는 남자! 주위 사람들도 불안한 듯 쳐다보는데요~

갑자기 난간 위로 휙 뛰어오르더니, 말릴 틈도 없이, 앞으로 확 떨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다행히도~아래층 난간에 걸려 멈췄는데요~

다친 곳은 없어 보이지만 놀라서 술이 확 깼겠어요.

술 마시고 위험한 장난 하지 맙시다~

블랙박스가 보고 있다

정지 신호로 멈춰선 차량.

그런데 앞차가 갑자기 후진하더니 앞범퍼를 꽝 받아 버립니다.

어, 뭐야 하는 사이, 앞 차주인이 되레 화를 내며 다그치는데요.

이때 남자가 가리키는 손가락! 여기 블랙박스에 다 녹화되거든요?

당황한 여자분. 쭈뼛쭈뼛 물러나네요. 제대로 사과는 하고 가셔야죠~!

색다른 기내 서비스

언제나 반듯한 모습의 승무원들~

요즘은, 승무원이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이색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유행인가 본데요.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인도 뉴델리로 떠나는 비행기 안.

승객들이 자리에 앉자~ 인도 전통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기내 복도를 가득 메우고는~

인도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지난 26일, 인도의 63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인도 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거라는데요~

“손을 머리 위로! 흔들어~ 흔들어~” 이륙 전 깜짝 공연에 기내 분위기도 달아오르는데요~

색다른 선물까지 준비한 승무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