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까지 강추위…호남 서해안 밤부터 눈

입력 2012.02.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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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국을 꽁꽁 얼리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2월 기온으로는 5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낮이지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러 있고, 서울의 기온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2도가량 낮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가세하면서 서울에서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부산과 광주도 영하 3도 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낮 기온이 예년의 아침에 나타나는 최저기온보다 낮은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입춘 절기인 모레 토요일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모처럼 영상으로 오르겠는데요.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추위에 대한 긴장 늦추지 마셔야겠습니다.

한파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선 계속 눈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엔 10~30cm 제주도에는 3~1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선 오후엔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 지방은 낮동안 잠시 눈이 주춤하다가 밤늦게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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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까지 강추위…호남 서해안 밤부터 눈
    • 입력 2012-02-02 13:08:13
    뉴스 12
네, 전국을 꽁꽁 얼리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2월 기온으로는 5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낮이지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러 있고, 서울의 기온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2도가량 낮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가세하면서 서울에서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부산과 광주도 영하 3도 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낮 기온이 예년의 아침에 나타나는 최저기온보다 낮은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입춘 절기인 모레 토요일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모처럼 영상으로 오르겠는데요.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추위에 대한 긴장 늦추지 마셔야겠습니다. 한파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선 계속 눈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엔 10~30cm 제주도에는 3~1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선 오후엔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 지방은 낮동안 잠시 눈이 주춤하다가 밤늦게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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