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인 아라뱃길 사업으로 만들어진 경인항에서 국제항로 선박이 첫 취항했습니다.
하지만, 장비 고장으로 화물 선적이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배에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적된 컨테이너는 31개로 장식품 등이 실렸습니다.
중국 칭다오에 보내질 수출품입니다.
<인터뷰> 윤성식(컨테이너선 선장) : "(중국) 청도까지 한 30시간 걸리고요. 여기가 신항만이라서 적체되는 하역이 없기 때문에 입출항이 원활한 게 장점이겠습니다."
경인항에서 첫 국제 항로가 개설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취항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목요일 경인항과 칭다오항을 오갑니다.
오늘 경인항 인천터미널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김포 터미널에서도 국제항로를 오갈 선박이 운항됩니다.
경인항은 인천항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문해남(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 "인천(항)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나, 이런 화물들을 처리하는 틈새시장으로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 취항에선 장비 고장으로 선적 지연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부두 운영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또 김포 터미널까지 선박 운항을 막는 아라뱃길 결빙에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탭니다.
국제항로 취항이 시작된 경인항에선 중국 톈진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항로도 추가로 개설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경인 아라뱃길 사업으로 만들어진 경인항에서 국제항로 선박이 첫 취항했습니다.
하지만, 장비 고장으로 화물 선적이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배에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적된 컨테이너는 31개로 장식품 등이 실렸습니다.
중국 칭다오에 보내질 수출품입니다.
<인터뷰> 윤성식(컨테이너선 선장) : "(중국) 청도까지 한 30시간 걸리고요. 여기가 신항만이라서 적체되는 하역이 없기 때문에 입출항이 원활한 게 장점이겠습니다."
경인항에서 첫 국제 항로가 개설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취항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목요일 경인항과 칭다오항을 오갑니다.
오늘 경인항 인천터미널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김포 터미널에서도 국제항로를 오갈 선박이 운항됩니다.
경인항은 인천항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문해남(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 "인천(항)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나, 이런 화물들을 처리하는 틈새시장으로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 취항에선 장비 고장으로 선적 지연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부두 운영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또 김포 터미널까지 선박 운항을 막는 아라뱃길 결빙에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탭니다.
국제항로 취항이 시작된 경인항에선 중국 톈진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항로도 추가로 개설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인 아라뱃길 경인항 국제항로 첫 취항
-
- 입력 2012-02-02 21:49:05

<앵커 멘트>
경인 아라뱃길 사업으로 만들어진 경인항에서 국제항로 선박이 첫 취항했습니다.
하지만, 장비 고장으로 화물 선적이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배에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적된 컨테이너는 31개로 장식품 등이 실렸습니다.
중국 칭다오에 보내질 수출품입니다.
<인터뷰> 윤성식(컨테이너선 선장) : "(중국) 청도까지 한 30시간 걸리고요. 여기가 신항만이라서 적체되는 하역이 없기 때문에 입출항이 원활한 게 장점이겠습니다."
경인항에서 첫 국제 항로가 개설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취항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목요일 경인항과 칭다오항을 오갑니다.
오늘 경인항 인천터미널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김포 터미널에서도 국제항로를 오갈 선박이 운항됩니다.
경인항은 인천항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 문해남(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 "인천(항)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나, 이런 화물들을 처리하는 틈새시장으로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 취항에선 장비 고장으로 선적 지연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부두 운영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또 김포 터미널까지 선박 운항을 막는 아라뱃길 결빙에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탭니다.
국제항로 취항이 시작된 경인항에선 중국 톈진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항로도 추가로 개설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류호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