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나라’ 한국, 로케 촬영지로 인기

입력 2012.02.04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류 열풍 속에 한국이 동남아 영화의 주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필리핀 촬영팀을 이효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영화 '킴미도라'.

지난 2009년 관객 7백만 명을 모은 흥행작입니다.

필리핀에서 인기를 끈 이 영화의 속편이 한국에서 촬영 중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지는 흥겨운 사물놀이와, 청계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주인공 '킴미'

대기업 상속녀인 그녀가 한국 여행 중에 참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영화의 30%가 한국에서 촬영됩니다.

<인터뷰> 유진 도밍고(주연 배우): "이 영화에 꼭 필요한 아름다운 영상을 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필리핀 관객들이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한국 여행 중에 만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이 태국 영화도, 지난 2010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태국 영화 흥행 순위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류의 나라' 한국이 동남아시아 영화의 해외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이스 버넬(필리핀 영화감독): "한국인들이 촬영에 협조적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한국에서 영화 촬영하기가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영화들의 주요 촬영지를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류의 나라’ 한국, 로케 촬영지로 인기
    • 입력 2012-02-04 21:43:09
    뉴스 9
<앵커 멘트> 한류 열풍 속에 한국이 동남아 영화의 주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필리핀 촬영팀을 이효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영화 '킴미도라'. 지난 2009년 관객 7백만 명을 모은 흥행작입니다. 필리핀에서 인기를 끈 이 영화의 속편이 한국에서 촬영 중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지는 흥겨운 사물놀이와, 청계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주인공 '킴미' 대기업 상속녀인 그녀가 한국 여행 중에 참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영화의 30%가 한국에서 촬영됩니다. <인터뷰> 유진 도밍고(주연 배우): "이 영화에 꼭 필요한 아름다운 영상을 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필리핀 관객들이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한국 여행 중에 만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이 태국 영화도, 지난 2010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태국 영화 흥행 순위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류의 나라' 한국이 동남아시아 영화의 해외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이스 버넬(필리핀 영화감독): "한국인들이 촬영에 협조적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한국에서 영화 촬영하기가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영화들의 주요 촬영지를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