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서해안에 많은 눈…내일까지 최고 10㎝

입력 2012.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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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남 서해안에는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사이 최고 10c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후까지 계속되던 눈발은, 밤이 되면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은 눈구름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영하의 기온과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퇴근길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목포 0.8, 영광과 제주가 0.5cm 등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북 18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출근길 교통 혼잡은 물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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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서해안에 많은 눈…내일까지 최고 10㎝
    • 입력 2012-02-07 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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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남 서해안에는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사이 최고 10c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오후까지 계속되던 눈발은, 밤이 되면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은 눈구름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영하의 기온과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퇴근길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목포 0.8, 영광과 제주가 0.5cm 등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북 18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출근길 교통 혼잡은 물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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