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며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때문에 애완동물 관련 산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대규모 박람회인 '애완동물 쇼'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합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람회장이 사람과 동물들로 온통 북새통입니다.
동물들은 유모차를 타고 다니거나 주인 무릎 위에 앉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기도 하고 제품 광고 모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야말로 동물이 주인공인 박람회입니다.
애완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완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키니 챙(애완동물 주인) : "저한테 쓰는 만큼 애완동물들을 위해 소비합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해요."
미용 코너에선 주인들이 옷과 장신구를 고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미용 스타일을 미리 정하기도 합니다.
꽃 단장을 마친 강아지는 의젓하게 포즈도 취해봅니다.
식품 코너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과자도 있고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식품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홍 탕(애완동물 주인) : "고기를 사서 말린 후 구워 애완동물들의 간식을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집에서 만든 간식은 방부제나 양념이 적어 동물들의 건강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애완동물이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버림받는 동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동물 보호 단체는 유기 애완동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미셸 웡(동물 보호 센터 관계자) : "경제가 나빠질 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이 많아 더 신경을 씁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모여 다양한 상품을 자랑했는데요.
앵무새나 염소 등 특이한 애완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며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때문에 애완동물 관련 산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대규모 박람회인 '애완동물 쇼'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합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람회장이 사람과 동물들로 온통 북새통입니다.
동물들은 유모차를 타고 다니거나 주인 무릎 위에 앉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기도 하고 제품 광고 모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야말로 동물이 주인공인 박람회입니다.
애완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완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키니 챙(애완동물 주인) : "저한테 쓰는 만큼 애완동물들을 위해 소비합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해요."
미용 코너에선 주인들이 옷과 장신구를 고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미용 스타일을 미리 정하기도 합니다.
꽃 단장을 마친 강아지는 의젓하게 포즈도 취해봅니다.
식품 코너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과자도 있고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식품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홍 탕(애완동물 주인) : "고기를 사서 말린 후 구워 애완동물들의 간식을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집에서 만든 간식은 방부제나 양념이 적어 동물들의 건강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애완동물이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버림받는 동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동물 보호 단체는 유기 애완동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미셸 웡(동물 보호 센터 관계자) : "경제가 나빠질 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이 많아 더 신경을 씁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모여 다양한 상품을 자랑했는데요.
앵무새나 염소 등 특이한 애완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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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홍콩 애완동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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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2:47:13

<앵커 멘트>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며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때문에 애완동물 관련 산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대규모 박람회인 '애완동물 쇼'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합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람회장이 사람과 동물들로 온통 북새통입니다.
동물들은 유모차를 타고 다니거나 주인 무릎 위에 앉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기도 하고 제품 광고 모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야말로 동물이 주인공인 박람회입니다.
애완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완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키니 챙(애완동물 주인) : "저한테 쓰는 만큼 애완동물들을 위해 소비합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해요."
미용 코너에선 주인들이 옷과 장신구를 고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미용 스타일을 미리 정하기도 합니다.
꽃 단장을 마친 강아지는 의젓하게 포즈도 취해봅니다.
식품 코너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과자도 있고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식품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홍 탕(애완동물 주인) : "고기를 사서 말린 후 구워 애완동물들의 간식을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집에서 만든 간식은 방부제나 양념이 적어 동물들의 건강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애완동물이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버림받는 동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동물 보호 단체는 유기 애완동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미셸 웡(동물 보호 센터 관계자) : "경제가 나빠질 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이 많아 더 신경을 씁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모여 다양한 상품을 자랑했는데요.
앵무새나 염소 등 특이한 애완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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