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가 지난해 10월 자신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리버풀의 수아레스와 다시 만났는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브라는 경기전 화해의 의미로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에브라를 지나쳤습니다.
이를 지켜본 퍼디난드가 다시 수아레스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경기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경기에선 루니가 2골을 폭발시킨 맨유가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브라는 경기후 의도적으로 수아레스를 자극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습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두 클럽의 역사를 볼때 오늘 수아레스가 한 행동은 폭동을 유발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아스널전에서 단한번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은 또 명단에서도 빠졌고, 아스널은 앙리의 결승골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가 지난해 10월 자신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리버풀의 수아레스와 다시 만났는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브라는 경기전 화해의 의미로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에브라를 지나쳤습니다.
이를 지켜본 퍼디난드가 다시 수아레스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경기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경기에선 루니가 2골을 폭발시킨 맨유가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브라는 경기후 의도적으로 수아레스를 자극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습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두 클럽의 역사를 볼때 오늘 수아레스가 한 행동은 폭동을 유발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아스널전에서 단한번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은 또 명단에서도 빠졌고, 아스널은 앙리의 결승골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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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수아레즈, 또 인종 차별 갈등
-
- 입력 2012-02-12 21:42:38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가 지난해 10월 자신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리버풀의 수아레스와 다시 만났는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브라는 경기전 화해의 의미로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에브라를 지나쳤습니다.
이를 지켜본 퍼디난드가 다시 수아레스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경기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경기에선 루니가 2골을 폭발시킨 맨유가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브라는 경기후 의도적으로 수아레스를 자극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습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두 클럽의 역사를 볼때 오늘 수아레스가 한 행동은 폭동을 유발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아스널전에서 단한번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은 또 명단에서도 빠졌고, 아스널은 앙리의 결승골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가 지난해 10월 자신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리버풀의 수아레스와 다시 만났는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브라는 경기전 화해의 의미로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에브라를 지나쳤습니다.
이를 지켜본 퍼디난드가 다시 수아레스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경기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경기에선 루니가 2골을 폭발시킨 맨유가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브라는 경기후 의도적으로 수아레스를 자극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습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두 클럽의 역사를 볼때 오늘 수아레스가 한 행동은 폭동을 유발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아스널전에서 단한번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은 또 명단에서도 빠졌고, 아스널은 앙리의 결승골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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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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